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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5 - 수바르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5 - 수바르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사르곤 캠페인 마지막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더보기 동ㅇㅇ쪽으로 향하는 길에는 피와 땀, 눈물, 불타는 시체의 악취가 따라다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다. 수바르투 왕국을 막 지난 시점, 우리 민족이 반란을 일으켰다. 몇 년 동안 이어진 거창한 군사 작전으로 사르곤이 전쟁 자금을 충당하려 걷은 과중한 세금에 넌더리가 났던 것이다. 사르곤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면서, 나는 그가 이성을 되찾고 자신의 잘못을 알아채길 바랐다. 하지만 그는 반대로 증오에 찬 눈빛을 빛냈을 뿐이었다... 동맹과 함께 맵 좌측에서 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4 - 왕들의 땅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4 - 왕들의 땅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 네번째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더보기 제왕학을 따로 배운 적은 없었으나, 사르곤은 왕의 재능을 타고났다. 그는 수메르 북쪽에 새로운 수도, 아카드를 건설했다. 이는 신하들에게 이전 왕국의 고리타분한 전통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란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다. 거대한 궁전이 곧 사르곤을 둘러쌌다. 천 명 이상의 신하, 사제, 학자 및 병사들이 왕궁에 거주했으며, 모두에게 식사와 급여를 제공해야 했다. 그러자 사르곤은 이웃 왕국들로 시선을 돌렸다. 한때는 메소포타미아의 통치에 모든 관심을 쏟았었지만, 사르곤은 변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3 - 예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3 - 예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 세번째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더보기 루갈 자기시가 성전을 불태우던 어느 날, 죽어가던 한 사제가 마지막 숨을 내쉬며 말했다. '무고한 자의 피 값은 피 흘리게 한 자의 피로 갚게 되리라.' 보고를 들은 사르곤은 두 번째 예언을 무시하지 않았고, 사제의 유언을 마음 깊이 새겼다. 우루크로 행진하는 병사들은 사제의 유언을 주문처럼 외웠다. 우리는 이슈타르가 우리를 다시 한번 승리로 인도하리라 직감했다. 아군은 3시 동맹은 9시에서 적을 사이에 끼고 시작합니다. 병력을 모아서 일단 아군 기지 아래의 빨간색 기마 양성소부터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2 - 신성한 뜻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2 - 신성한 뜻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 캠페인 두번째 미션입니다. 로마의 귀환 DLC는 솔직히 실망입니다. 이럴거면 1편 리마스터의 DLC로 냈어야했는데...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더보기 사르곤의 정확한 출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병사들이 종종 있었다. 마치 키시의 시조처럼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얘기도 있었고, 유프라테스강에 떠 있는 바구니에서 발견된 고아라는 말도 있었다. 심지어는 그가 처녀 수태한 여제사장이 낳은 아들이라는 소문마저 돌 정도였다. 숟한 소문에도 사르곤은 미소만을 지었다. 그는 사람이 어디에서 오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오직 어디로 가는지만이 중요하다고,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1 - 선택받은 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아카드의 사르곤1 - 선택받은 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로마의 귀환 DLC에서 추가된 캠페인 아카드의 사르곤 첫번째 미션입니다. 간만에 포스팅하는것 같네요. 더보기 신들의 뜻을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에 비해 자신을 신이라 여기는 사람의 뜻은 훨씬 예측하기 쉽다. 이는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위대한 정복자라고 알려진 사르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우리의 위대한 도시를 세운 전설적인 목자처럼, 사르곤은 신들이 직접 빚어 내려보낸,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인 같았다. 그의 출신에 대해서는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지만, 그가 살아가며 남긴 이야기의 시작은 이곳, 시인들의 화려한 수식조차 부족할 정도로 아름다운 키시에서부터였다. 나, 우샤르가 아직 청년이던 시절, 키시를 다스리던 건 우르-자바바였다. 사르곤이 구름과 에테르로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