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잡답

    LCK 썸머 시즌 개최되었습니다.

    사실 어제 개최되었는데요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T1은 그 로스터 그대로였는데, 미드에 서브로 클로저 선수를 연습생에서 픽업해서 왔습니다. 그 외 상위권이었던 젠지, DRX, 담원은 로스터 변경이 없었습니다. KT는 스맵, 유칼을 영입하고, 레이선수가 섬머시즌 휴식을 선언했습니다. KT의 우승을 이끈 선수들인데 유칼선수의 저번 시즌 폼은 굉장히 별로였고, 스맵선수는 오래 쉬었죠. 아프리카는 서브 탑솔이던 훈 선수가 섬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고 이외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10인 로스터가 자랑이었던 아프리카였는데요. 설해원 프린스로 이름을 바꾼 APK는 미드에 미키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LCK에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선수고 교전지향적인 설해원에 맞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주전으로 왔던 커버 선수..

    3.25 LCK 재개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4월 초중예상하고 있었습니다.개느려터진 큐넷놈들이 4월 말까지 정지했는데 얘들은 정부기관인거 감안하고1,2주 땡겨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추세가 꺾이고 있어서 빨리 한 것 같습니다.어차피 무관중이고요. 1일 3경기까지 하는 날도 있고그래서 두번째 경기는 시간을 아예 정하지 않고 첫번째 경기 끝나자마자 진행한다고 합니다.목청터질 해설진에게 애도를... 와 3경기 모두 풀세트면 9경기... 오싹합니다.3월 6일부터 25일까지 총 19일 약 3주 가까이 쉬었는데 강팀들은 그때까지의 분위기가 꺾이지 않도록 유지관리를 잘 했는지약팀들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팀 케미를 끌어올렸는지가 관건이겠습니다. 보통 스프링은 약간 피라미드식을 상/중/하가 좀 뚜렷하고섬머는 플옵경쟁..

    워크래프트 리포지드 - 원작에 대한 무시.

    RTS게임이 사장세로 들어가고 많은 RTS팬들은 신규 RTS에 굶주려있었다.그나마 이름값하던 스타2는 결국 추가 캠페인은 노바에서 끝나고 협동전 장사만 하고 있으며CNC는 찬란하게 망했다.렐릭 역시 던오브워3를 개똥으로 내면서 체면을 구겼고 그러나 한줄기같은 광명이 RTS팬들을 기쁘게 했는데구작들을 리마스터 한다는 것. 회사 입장에서도 0부터 개발비를 쏟아부어도 망할 신작에 비해서 그래픽 수정정도만 하는 저코스트이면서구작 팬들의 추억팔이 + 신규팬층 영입이라는 하이리턴이니 안할리가 없다 그냥 유명한 리마스터 게임들만 나열해봐도 홈월드1,2(1999,2003)를 리마스터한 홈월드 리마스터드 콜렉션(2015)에이지 오브 엠파이어(1997)를 리마스터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결정판(2018)에이지 오브 엠..

    SKT도 4강에서 무너졌네요

    어제 일이있어서 오늘봤더만 작년 롤드컵때의 쇼크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운영의 LCK. 그 중에서 SKT라고 하면 운영과 한타의 정점에 섰던 팀입니다. 아직까지도 역체팀으로 불리는 15년도 SKT T1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작년은 예상보다 더 낮은 순위라서 쇼크였던거지 사실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범주였습니다. GEN.G는 계속해서 흔들렸고 승강전과 포시진출도 자력이 아니었습니다. (크라운이 눈물을 흘렸지만 다음 한화가 패하면서 GEN.G가 진출) 작년 우승의 주역 크라운 앰비션의 부진... 선발전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롤드컵에선 다시 롤챔스 폼을 되찾았죠 아프리카 프릭스는 그때조차 약간 애매하다는 평이 강했죠. 오히려 진출못한 SKT나 그리핀이 더 강해보였던 시즌이었는데요. 기인 스피릿 ..

    2019 롤드컵 lck 3팀 특징

    작년 2018 롤드컵.디펜딩 챔피언 젠지, 섬머 우승팀 kt, 아나키로 승격한지 수년만에 롤드컵 땅을 밟은 다크호스 아프리카가 LCK대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합니다.결과는 참담하게도 젠지가 조별예선 탈락, 나머지 2팀이 8강 탈락을 하면서 LCK가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메타가 기존 LCK에 적합한 운영형에서 점차 난전메타로 변했고 당시 LCK팀들은 여기에 따라가지 못했습니다.2019년에도 MSI에서 그 SKT가 결승진출조차 못하면서 거꾸러졌고리라까지 가서야 LPL을 꺾으면서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19년 LCK는 신생팀의 대두가 눈에 띄는 시즌이었는데18서머 승격하자마자 준우승한 그리핀, 19스프링 승격한 담원과 샌드박스가 포시권에 모두 진입하는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역대급 섬머시즌과 치열했던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