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중단 게임/림월드 (RimWorld)

닥터 블랙아웃의 이행성 진찰기록9 - 슬픔은 뒤로하고 다시 한번 내정을

정체를 알 수 없는 행성에 사고로 불시착한 닥터 블랙아웃. 어느새 7명의 정착민이 생기며 활발해진 정착지. 그러나 정착지의 주력이 원정을 떠난 사이 어린 랫킨 소녀의 긴급한 구호 요청이 들려왔다.외면할 수 없었던 겟코와 필립이 소녀를 구하러 향했고, 랫킨 소녀 페니를 구출했으나 겟코가 사망하는 사태가 펼쳐졌다.정착민의 죽음으로 침울해진 정착지.과연 블랙아웃과 정착민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 페니도 그렇지만 밴자민의 병도 극심하다.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불안장애에다가 이번엔 독감까지 걸려서 사경을 헤매는 밴자민. 봄가을에도 더운 정착지지만 겨울엔 조금 춥기때문에 전열기 한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냉동고 관리를 위해서 조금 확장을 시도했다. 다시 쳐들어오는 습격자들. 든든한 저격수 블랙아웃과 포탑.포탑의 상시대기..

닥터 블랙아웃의 이행성 진찰기록8 - 다시 한번 이별, 새로운 만남

정체를 알 수 없는 행성에 불시착하게된 닥터 블랙아웃.폐허에서 시작하여 어느새 정착민이 7명으로 늘어나고 정착지도 점점 커져갔다.농업도 전력공급도 원활해지며 정착민들의 긴장은 서서히 풀어졌지만, 습격자에 의해서 블랙아웃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난다.과연 정착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습격자가 들고온 산탄총은 밴자민에게, 밴자민이 원래 들고 있었던 머스킷은 겟코에게 각각 재할당되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을 결혼식 얼마 후, 고령의 리아는 치매를 가지게 되었다. 방도 못찾고 밥도 지정안하면 안먹고, 씻지도 싸지도 않는 치매의 나날. 선거는 밴자민이 당선됨으로서 제1대 지도자가 되었다. 사격 명중률을 높여주는 허리띠가 있는 장소를 오페 부족이 알려왔다.소수의 적이 지키고 있는 곳이기에 주력병력만 끌고가도 충..

닥터 블랙아웃의 이행성 진찰기록7 - 방심의 여파

불의의 사고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행성에 떨어진 닥터 블랙아웃.세채의 폐가에서 시작된 정착지는 어느덧 5명의 믿음직스러운 동료들이 생기며 6명으로 불어났다.비옥한 옥토에서 농사를 시작하며 큰 문제없이 풍요로워지는 정착지.나날히 안정화되는 정착지. 과연 큰 문제없이 이대로 갈 수 있을 것인가? 두번째로 맞이하는 여름. 이번에도 여지없이 폭염이 몰아친다. 지나가던 상인에게 필요없어진 장비류를 판매하고 대량의 자재를 구입하였다.강철과 부품. 식품 냉장고가 폭염으로 인해서 상온까지 올라가자 급히 에어컨을 하나 더 추가했다.폭염이 오면 2개가 돌고, 그치면 1개를 끄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 실내요원들은 비교적 시원하게 일하지만 장기간 밖에 나가있는 원예요원들은 무더위를 버티기 힘들다.특히 고령의 리아는 자꾸 쓰..

닥터 블랙아웃의 이행성 진찰기록6 - 습격자가 몰려와도 두렵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정체모를 행성에 떨어진 닥터 블랙아웃.혼자만의 힘으로 폐허에서부터 시작한 정착지가 어느덧 인원은 6명으로 늘고 풍요로워졌다.게다가 경사스럽게도 커플까지 탄생한 상황.척박해진 야생에서 더 이상 식량과 자재공급이 부족해지자 중앙 지역에 대규모 농입구획을 지정한다.그로 인해서 몇배로 넓어진 수비범위, 과연 블랙아웃과 그녀의 정착지는 무사할 수 있을까? 흑점폭발로 모든 기기가 맛간 상황에서 또다시 습격이 시작된다. 이제는 화살받이같은게 아닌 제대로 된 사람들이 공격해온다.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정말 꿀 능력치. 그러나 창과 싸구려 갑옷으로는 아직까지 총기와 발리스타를 이길 수 없다.사격이 가장 높은 블랙아웃이 저격총을, 그 다음 사격수치를 지닌 밴자민이 머스킷, 겟코가 발리스타, 드래고니아 브라이스..

닥터 블랙아웃의 이행성 진찰기록5 - 시대는 대농업시대를 맞이한다

사고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행성에 불시착한 닥터 블랙아웃.근처 폐가를 정착지로 삼아 발전해나가나 처음 만난 동료와의 이별,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과의 만남으로 정착지와 함께 성숙해지고 있었다.오래전부터 근처를 배회하던 드래고니아 여성 브라이스마저 합류해서 어느새 4명으로 시끌벅적해진 정착지.그러나 사막은 점점 황폐해지고, 야생동물들까지 점점 서로를 잡아먹는 아비규환의 생태계.과연 일행은 농업으로 식량난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겨울이 지나고 다시금 봄이 찾아와서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을 무렵, 정말로 간만에 난민요청이 들어왔다.지금까지는 하자가 있는 난민들이었고, 정착지의 방어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서 포기한적이 많았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모두가 무기를 들고 두팔벌려서 난민을 환영했다. 새로 합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