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민간인 입장의 비참한 전쟁게임 - 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

    민간인 입장의 비참한 전쟁게임 - 디스 워 오브 마인(This war of mine)

    2년 전쯤에 게임 소개 카테고리를 만들었었는데, 시리즈물만 소개하다보니 소재가 없어지더군요.같은 시리즈라도 어떤건 잘만들고 어떤건 못만든게 있어서 고민하면서 짜르고 고민하면서 짜르고 하다보니 방치... 결국 시리즈보다 단품게임을 소개하는 쪽이 나은거 같아서 이제부터 단품 게임을 간간히 소개하겠습니다. 한창 예전에 유명했었던 게임. 11비트 스튜디오의 디스 워 오브 마인입니다.제작사인 11 비트 스튜디오는 이 게임에서 히트를 치고 다음 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프로스트 펑크를 제작하면서 이름을 날립니다. 내전 중인 국가의 포고렌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민간인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루는 게임입니다.보스니아 전쟁때의 사라예보가 모티브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전쟁게임은 아군이 전투 사령관이 되어 지휘하는게 ..

    감독 입장에서 보는 축구게임 - 풋볼 매니저 시리즈

    감독 입장에서 보는 축구게임 - 풋볼 매니저 시리즈

    저번에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악마의 3대 게임이라고 간단히 언급을 드렸습니다. 문명, HOMM, FM시리즈가 그것인데오늘은 그 중 FM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게임? 하고 묻는다면 보통 피파 시리즈나 위닝 시리즈를 언급합니다. 저도 예전에 위닝을 많이 했었죠.피파와 위닝은 선수를 직접 조종하면서 득점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게임이라면풋볼 매니저는 감독 입장에서 전술을 설정하면서 암 걸리는 맛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SEGA 산하의 스포츠 인터렉티브라는 개발사에서 만들었는데가장 처음은 Championship Manager92 였으며 Championship Manager 01/02에서야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는 CM시리즈) 그러다 2005년 FM시..

    악마의 3대 게임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악마의 3대 게임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게임에 관심이 좀 있는 분들이라면 악마의 3대 게임을 들어보셨을겁니다.다른 2개인 풋볼 매니저나 문명 시리즈는 좀 알려졌는데, 나머지 1개인 히어로즈 오브 매이트 앤 매직 시리즈는 좀 생소할겁니다. 사실 문명이나 풋매처럼 계속 대박이 터지지 않고 있어서, 많이 잊혀진 게임입니다.하지만 3대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릴 만큼의 매력은 충분히 있었죠.삼국지 비슷한 턴제 전략 게임이었고, 판타지 세계관을 사용한 이 게임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다른 두 게임과 마찬가지로 미친듯한 몰입감과 엄청난 플탐을 기록하면서 악명아닌 악명을 떨쳤죠.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뉴 월드 컴퓨팅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진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외전작으로 시작했는데요이 마이트 앤 매직시리즈도 인기가 있었지만 외전인 히어로즈 오..

    최초의 역사배경 RTS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최초의 역사배경 RTS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듄2의 등장으로 90년대부터 2천년대 중반까지는 RTS의 전성시대였습니다.불법다운등의 여파와 FPS나 MMORPG등이 크게 유행하면서 RTS장르가 시들해졌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골수팬들이 많습니다.저 또한 RTS 장르의 팬이기도 하지요.피지컬이 부족해서 다른 장르 게임은 잘 못해요 ㅎㅎ 아무든 이 RTS장르의 시초격이 듄2인데, 이 듄2의 여파로 비슷한 게임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그중에는 한국인들도 잘 알 워크래프트1도 있지요.듄2때문에 RTS의 대부분이 판타지성이나 SF가 짙은 작품이 되었는데요 95년 세워진 앙상블 스튜디오라는 회사에서 97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1을 출시함으로써처음으로 역사기반의 RTS게임이 나오게 됩니다. 듄2가 92년에 나왔고, 전략시뮬의 시초인 유토피..

    대규모 전쟁을 표현한 TOTAL WAR 시리즈

    대규모 전쟁을 표현한 TOTAL WAR 시리즈

    토탈워 시리즈에 대한 설명은 미디블2를 처음 연재할때 간단히 소개했지만, 조금 짧은 감이 있습니다.저같은 경우는 RTS게임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솔직히 모든걸 충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왜 (캠페인이든 게임이든)설정은 대규모인데 필드 표시는 백명도 안되지?왜 군인인데 진형조차 없지? 혹은 있어도 의미가 없지? 저는 게임은 즐겼지만, 내심으로는 저런 아쉬운 기운도 있었습니다.비단 게임만이 아니라 사극, 영화등 영상매체도 이를 잘 표현하지 못했습니다.전쟁인데 진형없이 1:1 난전이라니! 물론 다 갖추기 어렵습니다. 기술적이든 자금이든 한계가 있었을겁니다.하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출사표를 던진 게임사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크리에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