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에피루스의 피로스 캠페인 첫번째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거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한낱 인간이 어떻게 그 이름을 떨칠 수 있을 것인가? 알렉산더 대왕의 후예 중 누가 위대한 정복자가 될 것인가?
내 친구나 왕께서 이렇게 질문하면, 나는 항상 같은 대답을 해준다. "이런 식으로 위대함을 찾는 것은 어리석으며, 그러한 욕망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만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
그러면 피로스는 내게 어리석은 소리 말라고 좋게 돌려 말한다. 그는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것만이 삶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알렉산더가 그랬던 것처럼, 사람은 다른 모든 이들보다 강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결국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면서.
물론 나도 어리석은 소리 말라고 좋게 돌려 말해주지만.
피로스는 천둥치는 폭풍과 같은 그리스 정치의 변방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나이에 변두리에 있는 작은 산악 왕국인 에페이로스의 왕좌에 올랐으나, 왕관은 그가 무게를 느끼기도 전에 산산조각이 났다.
어린 군주에 불만을 품고 반란이 일어났고, 네오프톨레무스가 왕이 되었다. 그는 통치를 위해서라면 어머니도 다른 지방으로 팔아 버릴 만큼 잔인하고 편협한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그는 귀족들이 원하는 일종의 평범한 통치자였다.
모든 걸 잃은 피로스는 동쪽으로 탈출해 그의 처남 데메트리우스와 합류했다. 그의 아버지 안티고누스는 대왕의 후손 중 가장 강력한 사람이었다.
안티고누스의 성장력은 놀라울 정도였고, 조각났던 알렉산더 제국 전역이 그와 맞서기 위해 힘을 합쳤다.
두 병력은 안티고누스 왕국의 중심인 입수스 마을 근처에서 조우했다. 데메트리우스 병력의 지휘관이던 피로스에게는 자신을 증명할 기회였다.
시작하면 9시에서 병력과 마차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마차를 보라색 기지에 전달해야 합니다.
대부분 적은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다리에 있는 성벽에 다다르면 뒤에서 한차례 공습이 옵니다.
보라색에게 마차를 무사히 전해주면 자원을 많이 얻습니다.
6시에 기지가 건설됩니다.
동맹과 적의 대규모 교전이 일어나는데 차츰 불리해집니다.
아군은 3시쪽 주황색 기병 훈련소를 파괴해야 합니다.
아카데미를 여러개짓고 장갑보병만 생산해서 닥돌하는게 제일입니다.
파괴하기 전에 동맹 마을회관 3곳을 성벽으로 여러겹 둘러줍니다.
기병 훈련소를 모두 파괴하면 동맹은 물러가고 적의 대공세가 펼쳐집니다.
마을회관 1곳은 사수해야하며 3곳을 모두 지켜내는게 도전과제입니다.
기병 몇기로 투석기를 짜르고 보병들 어그로를 끄는 등 똥꼬쇼를 하면서 시간을 끕니다.
시간동안 마을회관을 지켜내면 미션 승리
팔십 평생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던 안티고누스는, 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목숨도 잃었다.
퇴각은 피로스에게 씁쓸함을 남겼다. 그는 적의 측면을 노려 맹렬하게 공격했으나, 결국 모두 헛수고가 되었다.
데메트리우스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했지만, 한동안 피로스는 침몰하는 배에 스스로 뛰어든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그리고 그 충성에 대한 보상도 기대와는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