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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의 고전게임 실록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바부르1 - 동방의 진주
완결 게임/에이지 오브 엠파이어Ⅱ 결정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바부르1 - 동방의 진주

2022. 10.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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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바부르 캠페인 첫번째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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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고 취하심은 알라의 뜻이라.
내가 이 세상에 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회한은 없다. 내 인생은 모험이었으며, 감히 말하건대 책으로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삶이었다. 헛된 욕심이라 손가락질할지도 모르나, 이 손으로 직접 책을 쓰기로 했다. 적어도 좋은 읽을 거리는 될 테니!
나는 아미르들과 식사를 하고, 달이 뜬 초원에서 농부와 술을 나누곤 했다. 전쟁을 벌이고 왕좌에 올랐으나, 곧 빼앗기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이 시작된 곳은 음모와 혈투가 난무하는 사랑하는 고향이자, 페르시아 문화와 유목민의 전통이 하나 된 땅, 트란스옥시아나였다.
부왕께서는 사마르칸트 동쪽, 비옥한 페르가나 분지의 사면을 다스리셨다. 티무르 대왕의 다른 후계자들처럼, 자랑스러운 티무르인으로서 대왕을 본받고자 하셨다.
그러나 알라께서는 부왕께 전쟁의 재능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몇 차례의 굴욕적인 패배 이후, 선황께서는 전쟁에서 관심을 돌리고, 먹고, 마시고, 비둘기를 키우는 일에 몰두하셨다.
어느 날, 비둘기를 보러 계단을 올라가시던 부왕을 보신 알라께서는, 그 무한한 지혜로, 이 식탐의 화신이 이 땅에서 걸을 만큼 걸었다고 판단하시었다. 비둘기장으로 향하던 부왕의 발밑으로 계단이 무너졌고, 부왕께서는 생을 마감하셨다. 그렇게 나, 바부르는 페르가나 분지의 주인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 문화에서 왕위 계승은 평탄한 과정이 아니었다. 내 사랑하는 어머님, 쿠틀루크의 힘으로 내 형제들은 왕조를 와해시킬지도 모를 내전을 멈추었지만, 여전히 내 간교한 삼촌들이 남아있었다.
당시 나는 제 손으로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는 열네 살 아이일 뿐이었고, 페르가나 분지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삼촌들은 내가 물려받은 것들을 쉽게 빼앗을 수 있을 거라 여겼다...

시작하면 5시 구석에 소수 병력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열심히 적 병력을 막아냅니다.

 

막아내는데 성공하면 바로 옆에 기지가 생깁니다.

 

6시로 가면 백마 10마리를 보내면 동맹이 된다고 합니다.

 

3시로 가면 공성무기의 정보를 줍니다.

 

병력을 조금 더 모아서 트레뷰셋이 있는 적 캠프를 파괴하고 트레뷰셋을 얻습니다.

 

적 성을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트레뷰셋과 호위부대를 보냅니다.

 

여기 유물이 있으므로 확보합니다.

 

7시에 유물을 갖다주면 동맹이 됩니다.

 

두번째 성도 마찬가지로 파괴합니다.

성을 파괴하면 주변 건물들이 아군으로 바뀌니 가급적 건물을 파괴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성까지 파괴하는데 성공.

 

그러자마자 하늘색이 갑자기 공격을 시도합니다.

 

하늘색 병력까지 모두 격퇴하면 미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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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가을밤, 우리는 사마르칸트의 벽을 넘었다. 그곳의 상인과 관리들은 나를 반갑게 맞아주고, 내가 의롭다며 칭송했다. 내가 병사들에게 약탈을 금했다는 소식을 들은 덕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봄, 샤이바니 칸이 돌아오고 우즈베크 병사들이 교역로를 봉쇄하자, 찬사의 목소리는 금세 사라졌다. 오래지 않아 도시에 기근이 들었다.
몇 주가 흐르자 병사들이 점차 사마르칸트를 떠나기 시작했다. 장벽 밖에서 양을 잡아 오겠다는 핑계를 댔는데, 돌아온 자는 아무도 없었다.
결국, 나는 살아남으려면 도박을 감행해야 함을 깨달았다. 마지막까지 남은 추종자들과 함께 밤을 틈타 몰래 도시를 빠져나간 후, 물자와 병력을 얻기 위해 페르가나 분지로 말을 달렸다.
새벽에 분지에 도착했으나, 기마병 두 명이 참담한 소식을 전했다. 내가 왕위를 비운 사이, 샤이바니 칸의 지휘관 중 하나가 페르가나의 새 주인이 된 것이다.
발 밑의 계단이 무너졌을 때 부왕께서도 같은 심정이셨으리라. 주제넘게 운을 시험하다, 대대로 지켜온 땅을 침략자에게 넘겨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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