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얀 지슈카 마지막 캠페인입니다.
이걸로 2번째 DLC군주들의 여명이 끝났습니다.
3번째 DLC 인도 왕조도 제가 꾸물대는 사이에 나왔는데 그건 당분간 할 시간이 없네요.
에오엠2는 한판한판이 너무 시간이 걸려서 에오엠4를 잠깐 할까 생각중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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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멀쩡한 사람을 시체를 뜯는 까마귀로 만들고 우리 모두를 폭군으로 만든다. 믿음이 없는 자들은 흔들리고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
지기스문트가 사라지자, 나는 남아있는 왕당파들을 물리치기 시작했다. 후스파가 꿈꾸던, 외부 제국의 간섭으로부터 독립된 보헤미아가 거의 완성되려던 때에, 불행이 다시 한번 우리를 덮쳤다.
프라하에 있는 후스파의 한 세력이 야전에서의 내 승전과 내가 얻기 시작한 권력을 시기하여, 바른길을 벗어나 악마와 계약을 해 버렸다. 이제 그들은 왕당파 군대와 한 편이 되어 지기스문트를 다시 불러냈다.
나의 후스파 병사들은 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부 분쟁과 침략을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나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에 있는 내 옛 전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한 명이 군대를 끌고 와 주었다. 지기만타스 코리부트, 우리의 신조를 따르는 야망 있는 젊은 공작이다.
우리는 이미 먼 길을 왔고, 사랑하는 조국에 자유, 평화, 정의를 가져오려는 우리의 사명은 아직 멈출 수 없다. 동쪽에서는 동맹이, 서쪽에서는 타보르에 있는 우리 후스파 아군이 공격하고, 우리는 북쪽에 있는 왕당파 압제자들을 타격할 것이다.
또 한 번, 우리는 이 갈라진 땅을 통합하고 지기스문트에게 후스파는 더 이상 압제받고 짓밟히는 단순한 소작농 무리가 아님을 보여줄 것이다. 그가 다시 보헤미아에 발을 들이면 그는 순교자 얀 후스의 영혼이 보살피는 사람들의 분노를 마주할 것이며, 신의 전사 얀 지슈카가 여전히 이 불굴의 군대를 이끌고 있음을 알게 되리라.
보라색 동맹 하나와 이제 막 지어지는 기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초반 주어지는 유닛들에 공성무기만 조금 추가해서 녹색 공격
빨간색과 주황색 공격을 막으면서 녹색을 가급적 빠르게 무너뜨립니다.
주황은 정공법으로 돌파하면 힘듭니다.
좀 빙 돌더라도 이쪽 성문을 뚫고 들어갑니다.
어거지로 대성당까지 뚫으면 주황색이 파란색 동맹군으로 바뀝니다.
동맹들과 함께 남은 빨간색 기지를 공격
모든 적을 제거하면 미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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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하던 후스파 세력과 화해하고 왕당파를 쓰러뜨렸으니, 우릴 막을 것은 없다. 우리는 부패한 로마 교회와 탐욕스러운 외국 황제들의 손길로부터 자유로운 보헤미아를 건설하여 얀 후스를 기릴 것이다.
그러나 나 얀 지슈카는, 살아서 그것을 보지는 못하리라.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하늘이 정한 각자의 목적이 있다. 그리고 내 시간은 거의 끝났다. 지금도 나는 내 핏줄에 역병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 늙어버린 뼈대에서 온기와 생명을 빼앗고 있다.
신의 전사들이여, 내 유언을 들어다오! 내가 죽으면, 내 시체에서 가죽을 벗겨 북을 만들어, 그 북소리로 이 군대를 진군시켜다오.
그 북이 내는 불길한 소리와 수천 명의 용맹한 후스파들이 흥겹게 군가를 부르는 소리를 우리 적들이 들으면, 그들은 두려운 진실을 깨닫게 될 것이니.
나 얀 지슈카가 죽어서도 이 군대를 이끌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