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바부르 캠페인 세번째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사마르칸트는 지구에서 태양이 비추는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리고 헤라트에서는 시인이 발에 채일 만큼 많았다. 이 두 도시가 사무치게 그리웠지만, 새로 자리 잡은 수도도 전혀 허름한 곳은 아니었다.
하늘에 왜가리와 두루미가 날아다니고, 숨 막히게 아름다운 산과 과수원이 뒤덮인 언덕이 자리한 카불은 황무지 속의 한 떨기 꽃이었다.
이 무한한 아름다움에 감명을 받아, 나는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시작했다. 새 궁전과 모스크를 짓고, 나무와 정원을 가꾸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 과업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었지만, 실크로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카불은 어렵지 않게 자금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인도 북부에서 오는 상단은 별미와 향초 외에 흥미로운 소식도 전해주었다.
백 년 전 티무르 대왕의 침공을 받았던 인도의 도시 국가들이 여전히 회복 중이라는 소문은, 나에게 있어선 그들이 본격적인 침공을 막아낼 수 없다는 말과 다름없었다.
나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원정대를 꾸려 힌두스탄에 보냈다. 물론 정찰과 동시에 소득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정찰대에게 약탈 임무를 함께 부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시작하면 중앙 위쪽에서 시작합니다.
바로 마을회관을 지으면서 기지를 건설합니다.
동시에 북쪽으로 진격.
녹색을 만나면 동맹이 됩니다.
채석장을 탈환하면 되는데 아군 주민을 넣고 입구를 막습니다.
가급적 주민을 미리 보내서 아군만 석재를 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우측 상단에 보라색 공격로를 성벽으로 틀어막습니다.
이후 적 공격로에 성을 배치해서 방어태세를 갖춥니다.
공격병력이 어느정도 모이면 적을 공격합니다.
저는 빨간색쪽 방어를 잘못했기 때문에 가장 귀찮을 빨간색부터 공격합니다.
수도원이나 시장등을 약탈하면 금을 주는데 이 약탈금을 모아야 합니다.
적이 3개나 있으니 하나를 완전히 밀어야 편합니다.
약탈 겸 빨간색을 멸망시킵니다.
이후 하늘색 공격.
이쪽에 코끼리를 보내서 막힌 길을 뚫으면 유물을 든 수도사가 있으니 아군 수도원에 넣습니다.
금을 모두 모으면 미션 승리



원정에 나갔던 병사들이 금은보화와 함께 돌아왔다. 이 재물은 산 너머에 위치한 막대한 부의 전조에 불과했다. 그리고 내게는 새로 얻은 재물을 투자할만한 곳이 있었다.
소식에 의하면, 머나먼 서쪽의 오스만 제국에서는 화약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곳의 술탄은 총병으로만 구성된 부대를 지니고 있었고, 새로 개발한 대포는 공성전뿐만 아니라 야전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었다.
나는 오스만 제국에 사신을 보내 그 기적과도 같은 무기를 손에 넣었다. 또한 숙련자를 고용해, 활과 검만 다룰 줄 아는 병사들에게 그것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