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역사적인 전투 혼포글라라스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유럽 곳곳에서 교회 종이 울렸고, 비명과 나무 타는 냄새가 사방을 가득 채웠다.
내륙인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존재는 그 유명한 바이킹이 아니었다.
유럽의 심장부를 습격하고 약탈하며 사람들을 학살한 이들은 바로 마자르 기병이었다.
이 유목민 이교도들은 먼 동쪽에서 호전적인 이웃들에게 터전을 잃고 쫓겨난 이들이었다.
유럽에 도착한 마자르 기병은 번개같이 빠르게 지역 주민들을 습격했고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유럽의 통치자들은 이들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아무리 약탈이 성공적이어도 부족 전체를 평생 먹여살릴 수는 없었기에, 마자르 기병은 정착하길 원했다.
마자르족 정찰병들은 남쪽의 카르파티아 분지에서 선조들이 살던 고향처럼 넓게 펼쳐진 초원을 찾아냈다.
초원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동프랑크, 모라바, 불가리아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들을 물리치면 다시 마자르족의 땅을 갖게 되는 것이다.

시작하면 흩어져있는 병력들을 모으고 주민들에게 자원을 채취하게 합니다.
식량은 저 울타리 안에 양을 넣으면 일정 시간마다 식량이 지급됩니다. (마을회관 짓기 전까지.)

바로 노란색 기지로 가서 주민들을 잘라낸 후 마을회관을 파괴합니다.

총 3곳의 마을회관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짤라내다보면 노란색이 항복합니다.
바로 가장 서쪽의 노란색 기지가 있던 곳에 기지를 지을 준비를 합니다.


그 다음은 주황색 마을회관을 파괴한 다음 흩어져 있는 주황색 캠프를 파괴합니다.
주황색은 별달리 발전하지 않기에 병력소모가 크다면 조금 천천히 해도 됩니다.
주황색을 파괴하면 성주시대로 발전합니다.

마을회관을 짓고 성을 가급적 빨리 지어줍니다.
빨간색의 공격을 성을 끼고 막아야합니다.

왕정시대로 발전해서 풀업 전투가 되면 아군이 유리합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을 무너뜨리면 미션 승리.
녹색은 가만 놔두면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마자르 기병들은 프랑크족 군대를 괴멸시키고 대모라바 왕국을 완전히 파괴했다.
초원 지대를 수백 년 동안 떠돌던 이들이 마침내 정착해서 왕국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들이 활 대신 쟁기를 드는 것을 거절했다.
마자르족의 습격은 신성 로마 제국을 세운 오토 대제가 레히펠트 전투에서 그들을 무찌르고 나서야 끝이 났다.
이 패배 이후, 마자르 유목민들은 유럽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기독교로 개종했으며 농업을 시작했다.
마자르족은 헝가리 왕국을 세웠고, 왕국의 군대는 유목민 기병과 중기병의 요소를 합하여 명성을 얻었다.
수백 년 동안 헝가리는 유럽의 변경을 굳건히 지켰으며, 최초의 마자르 습격자들처럼 동쪽에서 오는 침략자들에 대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