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개최되었는데요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T1은 그 로스터 그대로였는데, 미드에 서브로 클로저 선수를 연습생에서 픽업해서 왔습니다.
그 외 상위권이었던 젠지, DRX, 담원은 로스터 변경이 없었습니다.
KT는 스맵, 유칼을 영입하고, 레이선수가 섬머시즌 휴식을 선언했습니다.
KT의 우승을 이끈 선수들인데 유칼선수의 저번 시즌 폼은 굉장히 별로였고, 스맵선수는 오래 쉬었죠.
아프리카는 서브 탑솔이던 훈 선수가 섬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고 이외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10인 로스터가 자랑이었던 아프리카였는데요.
설해원 프린스로 이름을 바꾼 APK는 미드에 미키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LCK에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선수고 교전지향적인 설해원에 맞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주전으로 왔던 커버 선수와 6월 5일에 픽업되어 올라온 해성 선수는 섬머시즌 로스터 제외되었습니다.
한화생명은 리핸즈 선수의 짝꿍이었던 바이퍼 선수를 원딜로 영입, 템트, 제니트 선수와는 계약을 해제했습니다.
따라서 라바선수와 비스타선수는 각각 원래 포지션이었던 미드/서폿이 확정되었고
정글에 영재, 캐드. 미드에 미레우. 3명이나 연습생을 픽업했습니다.
승강에 성공한 팀 다이나믹스는 보강이 따로 없는걸로 보입니다. 페이즈 선수가 덕담으로 닉을 변경했고 그 외에는 그대로.
샌드박스 게이밍 역시 로스터 변화는 없습니다.
굳이 변화를 따지면 kt정도와 한화생명인 것 같은데 딱히 극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젠지가 스프링 막판 폼이 너무 처참했기 때문에 그건 변수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