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데바팔라 캠페인 첫번째 미션입니다.
라젠드라는 진짜 어려웠는데 데바팔라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부처시여, 이 이야기를 전하는 제 정신을 명석하게, 기억을 선명하게 지켜 주소서."
"이 이야기는 전사와 무기, 믿음과 분노, 이제는 다시 보지 못할 한 인물의 이야기이다. 바로 팔라 왕조의 위대한 통치자, 다르마팔라의 아들 데바팔라의 이야기이다."
"데바팔라는 벵골의 비옥한 땅과 울창한 밀림을 물려받았다. 호랑이가 배회하고, 도마뱀이 헤엄치며, 갠지스 강의 신성한 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 바로 마하야나였다."
"깨달음을 통해 윤회의 순환에서 벗어나 열반에 이르도록 우리를 인도하는 불교의 가르침. 마하야나 땅은 그 가르침이 전파되는 가장 큰 통로였다."
"어떤 이는 승려의 삶이 고달프다 하지만, 이는 황제의 삶을 몰라서 하는 말일 것이다. 승려들은 사람들의 영적인 안녕만을 돌보지만, 황제는 매일 물질적 고민으로 마음을 더럽히고, 늘 괴로움에 시달린다."
"존재하는 인간과 괴로움은 떨어질 수 없다. 이것이 사성제 중 첫 번째 가르침이다."
"데바팔라는 이기적인 열망 대신에, 혼자 열반에 들지 않고 다른 이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깨달은 존재인 보살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다."
"이를 위해, 데바팔라는 제국을 건설해 자비로 다스려, 백성들을 감화시키고자 하였다. 숭고하지만,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목표였다."
"그는 내정을 세우기 앞서 벵골의 국경을 확보해야 함을 알고 있었다. 이에 군대를 모아 자신의 사촌인 자야팔라를 지휘관으로 삼고 이웃 카마루파와 우트칼라에 보내 복종을 요구했다."
시작하면 소수 유닛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전차는 근접/원거리 공격 전환이 가능한데, 원거리 모드로 사용합니다.
일단 바로 앞 파란색 수비병을 박살내고 마을로 들어오면 아군으로 바뀝니다.
참고로 파란색 기지까지 병력을 하나도 잃지 않으면 바로 성주시대로 올라가니 컨트롤에 유의해줍니다.
석재를 빠르게 채집해서 성을 하나 건설하면 방어는 수월해집니다.
공성 코끼리, 창병, 전차, 수도사 조합으로 충분합니다.
빨간색 캠프를 파괴하면 금속 마갑 연구가 공짜로 얻어집니다.
보라색 캠프를 파괴하면 용광로 업그레이드를 줍니다.
사실 빨간색, 보라색 둘다 선택미션이지만 진행경로에 있기 때문에 굳이 의식 안해도 됩니다.
다음은 녹색 기지를 공격합니다.
다른 두 기지와 달리 방어병력이 많으므로 주의합니다.
녹색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승리




"카마루파는 거의 즉시 요구에 응했으나, 우트칼라는 거세게 저항했다. 적의 시신이 쌓여가면서, 데바팔라는 잠시 자신의 대의가 옳은 것인지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대지의 상처가 회복되면서, 의심은 사라졌다. 자신의 제국이 번영하고 백성이 만족하는 모습을 본 데바팔라의 마음은 기쁨으로 만개했다."
"부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이 생각하는 바가 곧 그 사람이 되고,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새 세상을 만드는 데바팔라의 과업은 이제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