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전술

    토탈워 내정 기본2 - 외교

    토탈워 내정 기본2 - 외교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내정에서는 로마2 이전과 이후는 다릅니다.더 정확하게는 쇼군1~미디블2/엠토~쇼군2/롬2~현재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기본이 되는 것인 비슷하기 때문에일단 그 기본에 대해서만 간단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대부분의 팩션은 중립 상태로 시작하게 됩니다.이후의 행보에 따라 적이 되기도, 아군이 되기도 하지요.그러나 무식하게 적을 만들면 사방에서 적이 몰려올 것이고, 모두 동맹을 만들어버리면 진출하기가 힘들고 어차피 중후반때 전투가 일어나면서 동맹이 깨지기도 합니다. 그럼 무엇이 적절한 외교일까요? 답은 원교근공(遠交近攻)입니다. 원교근공이란? 먼 국가와 수교하고 가까운 나라와 적대하라. 국가 배열이 A - B - C로 가로로 있다고 가정해봅니다.A가 영토를 넓히기 위해서는..

    토탈워 전투기본2 - 사격 유닛

    토탈워 전투기본2 - 사격 유닛

    근접 유닛들의 상성에 이어서 이번에는 원거리 유닛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솔직히 미디블2까지는 궁병들이 조금 애매했지만 시리즈가 지날수록 궁병들도 나름의 특성이 생겨서 점차 쓸만해지고 있습니다. 스테이터스에 보면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으로 나눠져 있습니다.근접공격이 더 강하게 나와있지만, 저번 게시글에서 설명드렸듯 원거리 공격은 상대의 방어기술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더 유효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궁병류의 장점은 당연히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기에, 피해를 받지 않으면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사격공격을 받은 적 유닛은 사기가 깎입니다.불화살, 머스킷(철포), 대포등은 사기를 추가적으로 더 깎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불화살의 경우 일반 화살보다 명중률이 더 떨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궁병류의 단점..

    토탈워 전투기본1 - 기본 상성과 유닛 능력치

    토탈워 전투기본1 - 기본 상성과 유닛 능력치

    전술에 대한건 몇개 올렸는데생각해보니 그보다 더 기초적인걸 안쓰고 바로 전술로 넘어갔네요.전술은 몇개 더 있기야 있으나, 게임이 현실과 같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자주 쓰이는건 이미 언급한 4개 정도일겁니다.사실 망치모루만 기억해서 운용할 수 있다면 충분하죠. 분명히 모루끼리 맞부딪쳤는데, 왜 우리모루가 순식간에 밀리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아니면 반대로 망치로 찍어내리기전에 적들이 후퇴를한다던지.농민병도 아닌데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이후 토탈워 시리즈도 거의 들어맞으나, 워해머 토탈워는 괴물도 나오는등 좀 이질적이기에 워해머 토탈워에 대해서는 좀 빈약할 수 있습니다. 근거리 유닛들을 구분하면 대체적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검병, 창병, 기병입니다.이 유닛들의 상성은 가위바위보..

    토탈워 전술기본4 - 열세의 버팀목, 구행진(鉤行陣)

    토탈워 전술기본4 - 열세의 버팀목, 구행진(鉤行陣)

    저번에 이어서 방어적인 진형입니다. 아군이 적보다 불리하나 학익진을 쓰기에는 지형이 좋지 않거나, 사격유닛이 부실할 경우에 어떻게 하느냐.그것이 이번에 설명드릴 구행진(鉤行陣)입니다. 일반적으로 방어진형은 승리를 위한 포석이 아닙니다.불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취하는 것이죠.유리하다면 애초에 방어진형을 취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즉, 이기면 좋고, 져도 최대한 적에게 타격을 주는 전술입니다.이기더라도 아군 피해도 엄청나죠. 적이 수가 많은 경우, 횡렬진이든 학익진이든 적에게 측면이 노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부대의 측면을 공격받지 않기 위해서 날개를 아군쪽으로 꺽어서 중앙을 지키는 전술입니다.쉽게 측후면을 노출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기저하가 적고, 장군의 사기 범위 내에서 싸우기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토탈워 전술기본2 - 진형의 첫걸음, 횡렬진(橫列陣)

    토탈워 전술기본2 - 진형의 첫걸음, 횡렬진(橫列陣)

    앞에서 망치와 모루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대다수의 전술은 이를 응용한 전술이고, 전황을 보고 모루의 형태를 바꾸는 겁니다.망치는 유격대라서 망치의 진형을 바꾸는 전술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건 횡렬진(橫列陣)입니다.일(一)자로 뻗은 진형이라서 일자진(一字陣)으로도 불립니다. 사실 큰 설명이 필요없는게 그냥 길게 양쪽으로 쭉 뻗은 진형입니다. 적과 거리가 멀면 궁병이 앞, 보병이 뒤. 가까우면 스왑.이런 간단한 진형을 언제 쓰냐면, 다른 진형을 갖추기 애매할때 사용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상황입니다.적보다 아군이 우세(병력숫자, 사기, 병력 밸런스)해서 방어형진을 쓸 필요가 없는 것 같을 경우.평지라서 이용할만한 장애물이 없는 경우.적의 돌파력이(측면이든 정면이든) 높지 않을때.기습을 당해서 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