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역사적인 전투 캠페인 베피어스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몽골이 근동으로 내려갔을 때, 튀르크의 룸 술탄국은 망하기 직전이었다.
'베이'라 불리는 아나톨리아의 몇몇 튀르크 족장들은 술탄의 땅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들이 거느린 전사들은 튼튼하고 흉포했으며, 룸 궁정의 우아함에 길들여지지도 않았다.
술탄국이 손에 넣고 나면, 자연스레 서쪽의 비잔티움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모든 배이 중 가장 흉포한 자는 뼈 파괴자라고 불리우는 오스만이었다.
오스만은 자신이 신으로부터 세상을 지배할 권리를 받았다고 선언했으며 공동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튀르크를 통합하기로 하였다.
오스만을 상대하게 된 자는 자칭 비잔티움 제국의 구원자이자 성전기사단의 전 단원이며 카탈루냐 용병단의 단장인 루게로 플로레스였다.
그와 휘하 용병들은 오랫동안 유럽의 영주들과 귀족들을 위해 싸우며 단련된 베테랑이었다.
유럽과 중동의 미래는 위대한 두 남자의 전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시작하면 병력들을 이끌고 맵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주민들을 만나면 마을회관을 짓고 기지를 폅니다.


숨겨진 아군들을 데리고 기지로 옵니다.
주민들은 석재에 붙여줍니다.

주기적으로 보라색 땅에서 아군 유닛들이 지원옵니다.
병력일때도 있고 주민일때도 있습니다.


10분정도 유예가 주어지는데 녹색과 하늘색 땅에 성을 한채씩 건설합니다.
원래 3개의 세력 중 한곳과 동맹을 맺을 수 있는데 저는 도전과제를 위해서 다 쓸어버리겠습니다.
도전과제가 필요없다면 3개 세력중 하나와 동맹하면 되는데 저는 노란색을 추천드립니다.
녹색과 하늘색은 성 건설로 쉽게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성으로 적 병력들을 제거하고 트레뷰셋을 생산해서 적의 건물들을 파괴합니다.


노란색과 명운을 건 싸움끝에 항복시키면 잔여 건물이 아군으로 전환됩니다.

하늘색까지 싹 밀어줍니다.
왜 녹색은 아군으로 전환이 안될까요?

파란색은 성 3개만 파괴하면 됩니다.

주황색이 뜬금없이 나타나 기지를 건설하는데 그 전에 주민들을 다 죽여서 항복시키면 수월합니다.

파란색 성 3개까지 전부 파괴하면 미션 승리.



루게로 플로레스는 수차례 튀르크군을 물리쳐 그들을 아나톨리아 밖으로 밀어내며 오스만의 상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하지만 최고의 승리를 맛보기 직전, 플로레스는 배신당했다.
플로레스가 정복한 땅을 차지할까 두려워한 비잔티움 귀족들이 그를 암살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이에 보복하기 위해 카탈루냐 용병단은 존경하는 지휘관의 시신을 싣고 귀향하는 중에 비잔티움의 아나톨리아와 그리스 영토를 파괴했다.
플로레스가 사라지자, 오스만은 정복 활동을 끝내고 권력을 강화했다.
튀르크의 베이들은 곧 그의 통치를 받아들였고, 오스만은 자신의 이름을 딴 오스만르 데블레티, 오스만 제국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