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이바일로 캠페인 마지막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년도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게오르기 테르테르에게 배신당한 이바일로는 터르노보로 돌아갔지만 성문은 열리지 않았지.
부하들은 결국 희망을 버리고 자기 밭으로 돌아갔어.
그들의 봉기와 이바일로의 짧은 통치는 그저 추억이 되어 잊혀졌지.
하지만 이바일로는 잊을 수 없었어.
도시의 성벽 앞에 무력히 서 있는 동안, 한낱 돼지치기로서의 운명이 마침내 그를 내리눌렀지.
그는 모든 역경을 헤쳐왔어.
단순히 차르, 칸, 황제에게 도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질서를 흐트려뜨렸어.
왕들을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자유롭게 했지.
이런 생각들을 하며, 이바일로는 인생 최대의 결단을 내렸어.
야망에 눈이 멀었는지, 희망에 눈이 멀었는지, 자신의 적에게 도움을 청했지.
그는 외눈의 왕, 눈먼 자들의 세상에서 구원을 찾았어.


시작하자마자 옆의 주민을 전향시키고 탑을 수리합니다.
이바일로를 탑 안에 집어놓고 꺼내면 탈출에 성공합니다.

길을 따라가면 흰색 기지가 아군이 됩니다.
빨간색 성을 파괴하고 헝가리 지도자를 죽여야하는데 최대한 빨라야합니다.

마을회관이 없으니 수도사들로 주민들을 전향시키면서 자원을 캐야합니다.

마을회관 파괴는 공성무기 생산해서 가는것보단 주민들을 전향시켜서 텅텅 비워놓고 깨는게 편한것같네요.


빨간색 성을 부수고 안에있는 놈까지 죽여야합니다.
저는 실수해서 타워에 들어가고 또 다른 타워에 들어가고 반복;;;


다음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중앙의 노가이 기지로 가면 아군으로 전환됩니다.

맵 곳곳 노란색 병사들에게 이바일로를 데려가면 아군이 됩니다.

기지 입구에 성하나 최대한 빨리 지어줍니다.

일단 내려가서 남쪽 주황색을 털고 유물을 챙겨옵니다.

해안가에도 성을 하나 지어서 녹색 함선을 파괴해줍니다.


함선을 모아서 녹색 항구와 페이토리아를 파괴해줍니다.

남은건 보라색입니다.
혹시 녹색 페이토리아를 파괴하고 남은 해군이 있으면 그걸로 성까지 깨는게 편할것같네요.

보라색 불가사의를 파괴하면 미션 승리





외눈의 칸은 이바일로와 이반 아셴을 위해 연회를 열었고, 자신이 누구를 버리고 누구를 도와야 할지 논쟁을 들었지.
그리고 충분히 들은 노가이는 일어나 이바일로를 가리켰어.
그 순간 노가이의 근위병들이 이바일로를 잡고 죽여버렸지.
노가이가 다시 자리에 앉아 식사를 마치는 동안, 이바일로의 시신은 치워졌어.
하지만 그게 정말로 우리 영웅의 마지막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 후 오랫동안, 이바일로는 여러 곳, 여러 때에 다시 나타났으니까.
탄압받는 자들이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울 용기를 가질 때 나타나지.
그는 우리 내면에 살아있지.
특히 너에게 말이야.
혼란스러운가 보구나.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거야. '돼지치기 차르카 나랑 무슨 상관이지?'
모르겠니 얘야? 나는 그때 불가리아에 살았단다. 너도 그랬어.
그때 넌 너무 어렸지.
널 포대기에 싸서 여기로 데려왔을 땐 아기였으니까.
그날 내 삼촌인 황제가 우리를 터르노보에서 끌어냈단다.
너의 아버지 차르 이바일로에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