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스포르차 캠페인 두번째 미션입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네요.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베네치아와의 전쟁이 끝난 뒤 비스콘티는 스포르차를 남쪽으로 보내 로마냐에 대한 공작의 지배권을 강화시키려고 했어.
공작은 스포르차를 의심했던 것 같아.
우리가 출발하고 나서 피치니노와 그 부하들이 우릴 따라왔지.
스포르차는 그 음모를 꿰뚫어 볼 수 있었어.
그가 공작의 딸과 약혼하긴 했지만, 비스콘티의 변덕을 모르진 않았지.
그리고 땅이 없는 콘도티에로는 아주 위험하다는 것도 알았어.
스포르차는 독립해서 자신의 땅을 가져야 했어.
자기가 배신을 하거나 배신을 당했을 때 몸을 피할 곳이 필요했지.
비스콘티의 무기와 돈을 써서 한 도시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

작은 기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번 미션에서는 주민들이 없습니다.
보라색, 하늘색, 녹색의 수도원에 유물을 가져다 넣으면 아군 기지로 전환됩니다.


성문쪽에 유닛을 보내서 어그로를 끌고 그 틈에 수송선에 유물을 든 수도사를 실어서 적 항구에 내립니다.
수도원에 유물을 넣으면 보라색 기지가 아군이 됩니다.

6시에 공성추와 콘도티에로들이 아군이 됩니다.
하늘색 기지를 털기 위해서 공성추가 필요하므로 꼭 챙겨야합니다.

하늘색 기지를 먹으면 왕정시대로 발전하게 됩니다.


트레뷰셋을 생산해서 녹색기지까지 아군으로 전환합니다.

먼저 북쪽 기지부터 파괴합니다.
여기서 계속 전투 갤리선들이 나와서 찝적대니까 1순위 파괴대상입니다.

적 갤리선들은 화공선으로 조지면 됩니다.

7시방향 빨간색도 싹 밀어줍니다.


9시쪽 본진도 쓱싹 밀어주면 미션 승리!
처음에 실수로 수도사가 죽어서 게임 오버 되는 경우만 주의하면 무난합니다.




스포르차와 피치니노는 한 쌍의 투견 같았어.
둘은 자연스럽게 숙적이 되었지. 서로 닮았으니까.
둘 중에 스포르차는 혈통이 확실했지.
용병 대장의 사생아로 태어난 것도 혈통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말이야.
스포르차는 아버지로부터 교활함을 물려받았고, 그걸 자신의 경쟁자, 고객, 여자들에게 잘 써먹었어.
피치니노는 도축업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군인으로서 이 직업에 뛰어들었어.
그는 계속 진급해서 순진한 콘도티에로의 조언자가 되었지.
그리고 그를 매복에 빠뜨린 다음 대장 자리를 차지했어.
그랬던 스포르차와 피치니노가 몇 년 후에 숙적이 되어서 고기 한 덩이를 놓고 싸우는 두 마리 개가 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