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포르차 캠페인 첫번째 미션입니다.
꽤 쉽게 이기는 방법을 꺼무위키에서 봐서 한번 시험해봤더니 바로 성공했습니다.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에 대해 알고 싶다고? 그럼 얘기해주지.
스포르차는 나와 같은 콘도티에르였어.
용병이라는 뜻이야.
이탈리아의 놈들은 직접 싸우고 싶지 않을 때 우리에게 돈을 줬지.
우리가 돈을 위해 싸우고, 도둑질했어.
누가 돈을 안 내면 내게 만들었지.
우리는 가장 돈을 많이 주는 사람을 위해 일해.
누가 더 많은 돈을 들고 오면 바로 편을 바꾼다는 말이야.
명예란 건 은보다 싼 거니까.
하지만 스포르차는...
그는 달랐어. 자신의 명예를 위해 싸웠지.
그게 비스콘티의 일거리를 맡은 이유였어.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어. 그러려면 고객이 필요했지.
돈도 많고 적도 많은 야망 있는 귀족이 말이야.
밀라노 공작 필리포 바스콘티를 선택한 건 당연한 결과였어.
비스콘티는 큰 야망을 갖고 있었지만, 용기는 전혀 없었지.
비겁하긴 했지만, 돈은 줬어. 대게는 말이야.
그는 누구와 전쟁하고 싶은 건지는 몰라도 언제나 용병이 필요했어.
그래서 스포르차와 니콜로 피치니노 같은 콘도티에르들을 고용했지.
이름을 날리고 싶어하는 굶주린 남자들을 말이야.
고급 기사, 콘도티에르, 총병을 3기씩 가지고 시작합니다.
원래는 문을 빠져나가서 6시로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시작부터 가까운 적들이 공격합니다.
총병이 가장 중요하므로 죽지 않게 유의합니다.
보라색 동맹 성에 아군을 넣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회복되므로 조금이라도 피가 깎이면 집어넣고 치료합니다.
최대한 병사가 희생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사거리 긴 총병으로 어그로끌고 성 근처에서 싸먹는 전법을 구사해야합니다.
몇번 봤지만 처음 알게 됐는데 제노바 석궁병은 일반 궁병과는 달리 기병에 강하다고 합니다.



비스콘티는 우리를 증오했지만, 그를 탓할 수는 없었어.
형을 콘도티에로에게 살해당했으니까.
비스콘티는 스포르차가 승승장구하는걸 위협으로 보았고 그를 죽일 음모를 짰지.
하지만 스포르차는 도망치는 대신에 공작을 대면했어.
놀랍게도 비스콘티는 그 대담함에 감명받아 의심을 풀고 자신의 딸인 비안카와 약혼시켰지.
스포르차는 공작의 후계자가 된 거야.
스포르차는 비열했지만 겁쟁이는 아니었어.
그리고 그의 용기는 늘 좋은 결과로 이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