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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Empires II Definitive Edition 칭기즈 칸5 - 약속
완결 게임/에이지 오브 엠파이어Ⅱ 결정판

Age of Empires II Definitive Edition 칭기즈 칸5 - 약속

2020. 3.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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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칭기즈 칸 캠페인 다섯번째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늙은 늑대는 기품 있게 죽지 않는다.

평생을 전사로 살아온 늑대들은 나이가 들고 이빨이 빠지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칭기즈 칸도 이제 80세가 되었다.

모두가 칭기즈 칸의 죽음과 위대한 정복의 끝을 예감할 때, 그는 아들들을 불렀다.

그들은 고통으로 의식이 혼탁해진 아버지를 보았다.

'내 후손들은 금을 걸칠 것이야. 또 가장 좋은 고기를 먹고 가장 좋은 말을 타겠지... 하지만 그게 누구 덕인지 모를 거다. 너희가 위업을 이어가거라.'

셋째 아들인 오고타이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한 후에야 숨을 거두었다.

오고타이는 부친의 활을 들고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폭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폭풍은 폴란드에 내려칠 것이다.'

우리가 산에서 쏟아져 나오자 교회의 종들이 마구 울리기 시작했다.

보헤미아와 독일의 군대는 폴란드를 방어하기 위해 길을 서두르고 있다.

그들에게 우리 군대는 아직도 위대한 칸이 지휘하는 지옥에서 온 군대였다.





마을회관과 천막 몇기, 소수의 유닛들로 시작합니다.





석재 위주로 자원을 채취합니다. 저는 성을 짓기 전에 공격이 왔습니다.

주민들을 마을회관에 넣고 만구다이로 빙빙 돌면서 겨우 막았습니다.





남쪽에 성을 지어서 적 공격을 차단합니다.





빨간색도 공격해오는데 궁병 유닛들은 성에 어그로가 끌리고 공성 망치만 기지로 넘어옵니다.





만구다이와 공성 망치를 계속 충원하면서 파란색 기지를 밀어버리면 남쪽은 안전해집니다.

금 몇 덩이는 덤.





12시에 유물하나와 금광 덩이가 있습니다.

중원진출할때 금이 모자라면 캐도록 합니다.





트레뷰셋 몇기 모이고 만구다이도 어느정도 수를 갖춰지면 중앙으로 진출합니다.

창병과 튜턴 기사 모두 원거리 공격에 약하기 때문에 은근히 쉽게 뚫습니다.





녹색은 성을 지어야 공격해오기 때문에 일단 성을 짓지 않고 빨간색 기지부터 박살냈습니다. 이제 맘편히 성만 지으면 됩니다.





여기에 중립 유닛들이 아군이 되는데 솔직히 큰 전력은 아닙니다.





철옹성을 짓고 버티려고 했습니다.





성문 바로 앞에 지은 성 때문에 걸려서 그런지

아니면 이때 가끔 아군유닛이 지멋대로 명령을 씹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암튼 성문에서 밍기적대다가 망고넬 투석기에 전멸당했습니다 ㅠ





어찌저찌 공격을 막고 녹색 기지로 진격합니다.

녹색은 아까 그 트리거로 인한 공격 외에는 별다른 유닛이 없으니 편하게 가도 됩니다.





녹색까지 밀어버리면 미션 승리




유럽의 기사들은 개인으로 싸우지만 몽골인은 한 군대의 일원으로 싸운다.

무거운 갑옷을 입은 폴란드인과 독일인들은 우리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우리는 불화살을 쏜 다음 사정거리를 벗어나는 전법을 끊임 없이 구사했다.

기병이 추격해 오면 복병이 있는 곳으로 유도했다.

복병의 공격 신호는 나카라를 통해 이루어졌다.

나카라는 낙타에 싣고 다니는 거대한 북이다.

이 날은 나카라의 북소리가 수만 번 울렸다.

우리는 모든 희생자의 귀를 하나씩 잘라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9개의 자루가 오고타이 칸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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