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칭기즈 칸 캠페인 마지막 미션입니다.
1:1이라서 쉬운 편인데 도전과제가 좀 빡세네요.





단 하나의 적이 우리를 막고 있다.
프랑스와 그 너머의 국가들은 수십 년의 십자군 전쟁으로 피폐해져 있다.
동유럽을 꺾는다면 서유럽 전체가 항복할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헝가리를 무찔러야 한다.
헝가리는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기병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유럽 갑옷의 강점을 갖춘 데다 그들의 말은 우리의 말과 비슷한 러시아 대초원에서 들어왔다.
헝가리군과 아군의 진영을 가로지르는 사조 강이 얼어 있기 때문에 배를 띄울 수가 없다.
대신 다리를 어느 쪽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
수부타이가 증원군을 이끌고 도착할 때까지 헝가리 기사들의 돌격에서 살아남는다면 다리를 점령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다리 하나에 미래가 달려 있다.
사조 강을 확보하면 헝가리를 함락하게 되고, 헝가리가 함락되면 유럽도 함락된다.
유럽과 아시아를 지배 하에 둔다면 우리의 세계 정복이 드디어 완성되는 것이다.
상당히 큰 기지와 헝가리의 공격을 저지할 1차 방어선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주민 펌핑을 위해 마을 회관 1개 더 건설하고 주민을 대량 생산했습니다.
헝가리 1차 공격인데 만구다이로 공성무기부터 짜르는게 낫습니다.
다리 앞에 성 하나를 지어서 방어합니다.
공성망치랑 트레뷰셋만 만구다이로 짜르면 철옹성입니다.
다리 너머 적들을 다 치웠다면 성을 또 건설합니다.
성으로 점점 밀어놔야 편해집니다.
헝가리 기지 남쪽을 밀었는데 시간이 아슬아슬합니다.
수부타이가 군대를 끌고 왔는데 소규모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서양에 닿게 되었다.
마침내 몽골은 두 대륙을 장악하게 되었다.
유목민들이 유럽과 아시아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지나간 곳마다 역사가 바뀌었다.
여러 도시 국가로 이루어졌던 러시아는 우리의 힘에 의해 거대한 단일 국가로 통합되었다.
칭기즈 칸은 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그의 시신은 전설의 푸른 늑대와 황갈색 사슴이 살았다던 오논 강으로 옮겨지고 매장되었다.
매장 위치를 감추기 위해 수천 명의 기병이 그 지역을 밟고 다녔다.
칭기즈 칸은 대초원에 묻혀 영원한 안식을 취할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는 위대한 지배자가 돌아와 또 한 번의 대승리를 이를 것이라는 전설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