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휴먼 5번째 미션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방어미션인데... 이번 미션이 딱 그렇습니다.
게임명 : 워크래프트3 : 리포지드
발매일 : 2020 (원작 : 2002)
제작사 : 블리자드
공식 사이트 : 공식
다음날 이른 아침, 아서스와 제이나가 하스글렌 마을에 도착합니다.
하스글렌 마을에 도착하여 잠깐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이미 언데드 군대가 공격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서스 일행.
급하게 제이나만 도피시켜서 우서를 불러오기로 합니다.
그러나 하스글렌도 이미 안돌할의 곡식이 퍼졌습니다.
주민들이 모두 언데드로 변해서 공격하기 시작하고 방어전이 시작됩니다.
클래식에선 컷씬 스킵하고 딸피 풋맨에게 홀리라이트를 쓰면 살릴 수 있었는데 리포지드에서도 되는지는 모르겠음.
사실 라이플맨이 더 나은거같아서 풋맨은 괜히 인구수만 먹습니다.
기지 서쪽과 북서쪽에 타워를 계속 건설합니다.
북쪽 입구는 더 나중에 공격해와서 당장 방어진을 건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재소에서 건물 방업은 필수입니다.
제이나가 들고 있던 아이템은 사용가능한데 챙기지 않으면 다음 미션에선 없어집니다.
필요한게 있다면 꼭 아서스에게 장비시킵시다.
언데드의 공격은 점점 거세집니다.
처음엔 구울 네크로맨서 정도에서 점차 어보미네이션, 미트웨건등의 고테크 유닛이 공격해옵니다.
타워만으로는 막기 힘드니 병력도 어느정도 준비해야합니다.
기지 아래로 내려가면 주민3명이 풋맨이 되어 아군이 됩니다.
풋맨 괜히 인구수만 먹으니 라이플맨만 쓰실 분들은 안가시는게 좋아요.
반대로 이곳은 주민들이 좀비가 되어 공격합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언데드 짐마차를 막는 서브미션이 생깁니다.
가만 놔두면 언데드가 강해지니까 재빨리 처치해야합니다.
근데 주병력을 빼놔서 기지방어군에서 차출해서 보냈습니다 ㅠㅠ
보라색은 무리고 녹색은 잘하면 일꾼테러가 가능해지기때문에 유닛을 보냈는데 저거때문에 손이 꼬이더라고요.
주황색 병력들을 모두 막으면 한시름 놓습니다.
그러나 결국 녹색 테러는 실패로 돌아갔지요
본진이랑 일꾼만 테러해서 더 이상의 발전을 막았습니다.
처음에 성공했으면 녹색기지도 밀어서 쉬웠을건데...
북쪽에 멀티를 세우면 본진 북쪽 입구로 오는 공격이 멀티로 어그로가 쏠립니다.
타워를 많이 지어야합니다.
똥꼬쇼하면서 버티면 미션 승리!
난이도 보통인데 뭔가 클래식보다 쉬운 것 같기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행히 우서의 지원군이 도착합니다.
아서스는 스트라솔름으로 향해서 말가니스를 처치하려고 합니다.
우서가 만류하지만 아서스의 복수심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