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휴먼 6번째 미션입니다.
시연영상으로 모두를 낚았던 그 미션. 정화입니다.
게임명 : 워크래프트3 : 리포지드
발매일 : 2020 (원작 : 2002)
제작사 : 블리자드
공식 사이트 : 공식
그날 오후 늦게 스트라솔름으로 향하는 길에서...
온갖곳에서 퇴짜맞은 예언자는 아서스를 찾아와 칼림도어로 떠나라고 하지만
아서스 역시 거절합니다.
오직 제이나만이 예언자의 말을 믿기 시작합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스트라솔름 외곽에서...
이미 감염된 스트라솔름.
아서스는 도시 전체를 싹 쓸어버리기로 합니다.
당연히 기겁하며 반대하는 우서
아서스는 학살을 명령하지만 우서는 거부합니다.
개인적으로 워3에서 가장 생각할거리를 주는 미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언데드의 역병을 막기 위해서는 아서스가 답인 것 같지만 그 끝은 비극이었죠.
그렇다고 다른 답이 있었을까요?
결국 우서와 제이나는 아서스 곁을 떠나고
아서스는 결국 혼자서 스트라솔름을 정화합니다.
정화는 맵이 좀 대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wow에 맞게 지리가 수정됐는데 블쟈 개새끼들 나중엔 원작존중한다면서 안바꾼다는 인터뷰보고 ㅋㅋㅋ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런트 3기만 달랑 있는데 후딱 제거합니다.
흑막 말가니스가 등장해서 주민들을 언데드로 삼습니다.
아서스는 정화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우게되죠.
집을 파괴하면 주민들이 잠시 있다가 좀비로 변합니다.
좀비가 되기 전에는 일일히 공격을 찍어줘야 하는데 귀찮더라도 좀비로 변하기 전에 죽여야 수월합니다.
말가니스가 시민을 데려가지 못하게 죽여줍니다.
원래는 그냥 시민들만 있는데 wow에서 새로 생겼나?
암튼 추가 유닛들이 있습니다.
기존 정화 미션에서는 입구 2곳으로 언데드가 본진을 공격하는데
이상하게 리포지드에서는 스트라솔름을 가로질러서 이쪽으로만 공격해옵니다.
정화가 메인이기에 본진 공격은 심하지 않습니다.
말가니스는 부활할때마다 병력이 늘어납니다.
말가니스보다 먼저 주민 100명을 정화하면 미션 승리!
말가니스는 물러나면서 노스렌드로 쫓아오라고 합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아서스는 말가니스를 쫓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