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시
LOL역사상 최대의 이변이 일어난 2018년 롤드컵의 결승이 열립니다.
결국 LPL의 IG와 유럽의 프나틱의 대결인데요
MSI,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이 목표였던 LPL은 8강에서 RNG, EDG가 탈락하면서 얼굴을 붉혔지만
결국 IG가 살아남아 결승으로 진출하면서 목표까지 한 걸음 남았습니다.
모두가 기대하지 않았던 북미와 유럽이 역대급으로 분전하며 RNG, EDG, 아프리카 프릭스등 쟁쟁한 LOL 강팀들을 떨어뜨리며 약진
초대 우승자 프나틱이 결승으로 진출하며 7년만에 다시 왕관을 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LOL메타는 상체 위주의 메타이고
이에 따라 바텀메타였던 우승후보 RNG의 몰락이라는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사실 IG대 프나틱은 조별리그에서 3번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1주차때는 IG의 승리
2주차때는 프나틱의 승리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프나틱의 승리
IG는 확실히 상체가 막강합니다.
탑에서 더샤이선수, 미드에서는 루키 선수가 최고의 포텐셜을 보이면서 KT와 G2를 무너뜨리며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반대로 프나틱 역시 상체가 확실히 캐리하면서 진출했는데요
브위포 선수와 캡스 선수도 유럽의 힘을 보여주며 EDG, C9를 쓰러뜨리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체는 IG쪽이 약우세가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IG는 바텀이 불안하고 프나틱은 바텀또한 안정적이라는 점이 걸리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나틱이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IG의 상체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현재 1티어라고 불리는 탑빅토르와 미드 르블랑이 풀릴지도 모르겠고요.
바텀차이나 밴픽으로 결과가 갈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