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이즈마일 마지막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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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바로 이곳이 사파비 왕조의 알렉산더가 왕좌에서 추락한 곳이니까. 몰락은 이스마일을 수도의 황량한 외곽까지 몰아넣었다.
이스마일의 몰락은 페르시아가 아닌, 계속 성장하는 오스만 제국에서 시작되었다. 이스마일이 아크 코윤루를 몰락시키기 위해 사람을 모은 것처럼, 샤쿨루라는 남자가 추종자를 모아 쿠데타를 시도한 것이었다.
샤쿨루의 봉기는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오스만 제국은 이스마일이 투르크만 신민에게 끼치는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절감하게 되었다.
1년 후, 냉혈한 셀림이 격렬한 내전 끝에 튀르크의 왕좌를 차지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술탄은 40,000명의 사파비 동조자들을 잡아들인 다음 모두 처형했다. 그는 이스마일에게 자기 부하들의 깨끗한 마음을 더럽혔다면서 통렬한 비난의 편지를 보냈다.
아직도 자신은 영원하리라 확신했던 이스마일은 셀림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심지어는 이 미지의 적을 동정하기까지 했다. 그에게 이 비방자는 그의 분노를 부르는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다.
두 지도자의 갈등은, 이들이 사파비 왕조 수도의 근처에 위치한 칼디란 평원에 모이는 것으로 정점을 맞이했다. 그다음에 일어난 일을 나는 입에 올리고 싶지 않지만, 이미 이스마일의 입이 벌어지며 그 얼굴에 고뇌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카질바시와 함께 바로 앞의 적들을 제거합니다.
제거 후 조금 더 나아가면 적의 매복으로 전멸하고 맙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패에 이즈마일과 키질바시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키질바시가 있긴하나 패배의 충격으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맵 곳곳에 있는 유물 수레를 확보해주면서 사기를 올려줘야 행동을 실시합니다.
우선 8~9시에 있는 파란색 수도원에 유물을 가져다줍니다.
유물은 시작할때 아군 수도원 앞에 있습니다.
두번째 유물수레를 확보하면 키질바시와 시야가 공유됩니다.
일단 양면전선이 형성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6시의 녹색부터 제거합니다.
하늘색 시르반은 공격해도 되고 굳이 안해도 됩니다.
어차피 여기서 오는 공세는 키질바시가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도전과제를 깰 생각이 없으면 녹색에 하늘색까지 민 다음 회색이나 주황색을 제거하면 됩니다.
저는 도전과제를 깨기 위해서 보라색을 공격합니다.
보라색은 다른 세력에 비해 방어 형성이 잘 되어있고 화약공격도 강력하므로 코끼리가 필요합니다.
3개세력 혹은 보라색을 제거하면 미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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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의 남자들이 그날 하루 동안 목숨을 잃었지만, 이스마일의 마음속에서 가장 큰 희생자는 영원히 산산조각이 난 불멸의 통치자,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 점차 의심과 어두운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그는 완전히 달라졌다.
하지만 내가 그를 여기서 만난 후 처음으로 이 비참한 남자는 진실해 보인다.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이제 나는 한때 사랑했던 남자에게 얼얼한 연민의 감정마저 느끼고 있다.
그가 열성적인 추종자들을 아무리 그릇되게 대우했다 해도, 그의 위대함을 부인할 수는 없다. 어렸을 때부터 그는 고난과 엄청난 기대, 그리고 자신의 자부심마저 극복하고 천 년이 넘는 페르시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페르시아 왕조를 건설했다.
10년 전 이스마일이 쓰러진 이후로 나는 죽은 형제의 이름으로 복수를 간절히 꿈꿔왔다. 하지만 모든 것을 되돌아보니 이제 그 생각은 나를 무력하게 만들 지경이다.
내 마음은 약해졌지만, 너무 오랫동안 이스마일이 내 감정을 지배하게 내버려 두었다.
이젠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