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리마스터 마지막 미션입니다.
대미를 장식할만한 초고난이도 미션은 아니고 그냥저냥한 미션입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디피니티브 에디션(리마스터작)
발매일 : 2018년(리마스터), 1997(원본)
제작사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 : 공식
카르타고 해안, 기원전 255년
시칠리아에서의 당신의 승리에 좌절한 로마인들은 레굴루스 장군을 보내 아프리카에 있는 우리의 고향을 공격했습니다.
현재 그의 군대는 카르타고 도시를 위협하고 로마 해군은 우리 항구를 봉쇄하려고 접근합니다.
카르타고를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전쟁의 형세를 역전시켜야만 합니다.
바알 하몬신이 우리를 보호하고 승리를 안겨주시길!
목적
로마의 불가사의를 파괴하십시오.
카르타고 중앙에 파랑색 깃발 표기 내에 불가사의를 지으십시오.
시작하면 두들겨맞고 있는 함대가 보입니다.
최대한 살려서 기지쪽으로 보냅시다.
가끔 안때리고 그냥 갈때가 있는데 그런경우는 오예입니다.
본진은 어느정도 테크가 완성된 단계입니다.
하지만 지상과 해상 양쪽으로 공격이 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철기 시대로 발전해야합니다.
발전시간동안 아군을 지킬 만리장성
빨간색의 공격은 타워만으로는 막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성벽을 계속 두르면서 전진하는게 편합니다.
코끼리궁수와 투석기 조합.
저번에 실패했던 조합이라 뽑았으면 안됐는데 ㅜㅜ
적의 투석기가 많기 때문에 아군 공성병기를 무빙으로 피해를 최소화시켜야합니다.
검사들은 필요없고 공성병기와 수도사만 죽인다음 불가사의를 파괴합니다.
그다음 아군 기지에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미션 승리!
당신은 패배에 다다른 곳에서 승리를 낚아챘습니다!
로마 군대는 참패했고 레굴루스가 쇠사슬로 묶인채로 당신의 천막에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도망을 치던 로마 함대의 생존자들이 폭풍에 휘말려 바다의 밑바닥을 자신들의 무덤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당신의 놀라운 승리로 인해 카르타고가 살아남았지만, 로마인들은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결국 그들이 승리할 것이며 자신이 한 일은 단지 시기를 늦췄을 뿐임을 알기에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으... 별로 안걸릴거라 생각했는데 2달이나 잡아먹네요.
솔직히 하다가 질려서 중간중간에 미쏠로지를 끼워서 플레이했는데
똑같이 에이지 시리즈라 더 질리더라고요.
옛날에 원판으로 그리스미션만 조금 했었는데 미션 순서나 맵 구성이 예전과 조금 달라져서 예전 버전 플레이한 사람들도 할만하다고 봅니다.
다만 인공지능이 전혀 변함없는것이 조금...
상대 ai는 칼무빙하는데 아군유닛은 멍청하게 산화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만 납니다 ㅠㅠ
스타1도 그랬지만 아무래도 그래픽만 갈고 인공지능까지 건드리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구판을 해보신 분들은 추억팔이용으로 매우 좋겠지만
새로하시기엔 눈에 안찰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사촌형들과 함께 했는데 하면서 추억이 계속 살아나네요.
나름 캠페인은 재밌게했지만 에오엠1 자체가 멀티, 밀리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그점이 좀 아쉽네요
신규유저가 2만얼마를 낼 가치가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