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포스3 폴른 갓 마지막 캠페인입니다.
게임명 : 스펠포스3 리포스드
발매일 : 2017년
제작사 : Grimlore Games
아크로그 일행이 돌아오지 않는 사이, 적들의 습격이 펼쳐졌습니다.
네르복과 카브락스는 트롤을 구하기 위해 모든 병력을 끌고 진격했습니다.
이방인이 피알 다르그를 깨우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피알 다르그의 봉인이 오래되어 저 육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아치파이어 광맥까지 피알 다르그의 영혼을 옮긴 후 의식을 치르면 부활할 수 있습니다.
피알 다르그의 영혼을 담을 그릇은 노아그 뿐이라서 노아그가 희생을 자처합니다.
지금까지 선택지로 노아그의 성격이 결정되는데 이에 따라 미션 내용이 바뀝니다.
트롤 부족들을 구출하면서 기지로 나아갑니다.
광맥 근처의 오크들을 제거하는게 우선입니다.
결계를 두른 엘프들은 피알 다르그가 부활해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크는 와이번이 굉장히 많이 뽑으므로 원거리 유닛도 좀 섞어줘야 편합니다.
7시에 인간들도 나타나니 빠르게 제거하고 배도 폭파시켜야 합니다.
오크 기지를 박살내면 피알 다르그를 부활시켜야 합니다.
광맥의 힘을 이용해 부활시키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방인이 의식을 치르고 그동안 그를 지켜야 합니다.
엘프 군대가 계속 공격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다행히 엘프 타이탄이 저기 끼어서 쉽게 끝냈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피해가 컸을 겁니다.
피알 다르그 부활의 의식을 치르는 동안 노아그의 정신이 잠깐 돌아옵니다.
죽음에서는 그들이 찾던 낙원이 없고 오직 고통뿐입니다.
살고싶다는 유언을 마지막으로 노아그는 사망합니다.
피알 다르그는 부활했고 이제 엘프를 박살낼 차례입니다.
정말 쉽게 엘프 기지를 박살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약속을 지켜서 저주까지 풀어주는 피알 다르그
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을 부활시켜준 사람을 배신하는게 정석일텐데
곱게 조언만 해주고 물러나는 피알 다르그
이방인이 피알 다르그를 기습 봉인하고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아크로그는 지금까지처럼 당하고 있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강한 부족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이방인의 정체는 원탁회
바로 레이스 스카다르였습니다.
소하베의 엔딩때 그의 말로를 생각해보면 폴른 갓이 소하베보다 앞쪽의 시간축일까요?
아니면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이후의 내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