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 캠페인 세번째 미션입니다.
와... 겨울인데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ㅠ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십자군이 전력을 추스르는 동안, 많은 이들은 이제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가 국가의 유일한 통치자 자리를 놓고 싸울 것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들의 전례 없는 우애는 건재했고, 그들은 영토를 확장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네.
리투아니아 남동쪽에는 루스인의 것이었던 도시국가들이 있지. 한때 번영했던 이 도시들은 타타르의 무거운 멍에를 쓰고 있었네. 백 년 동안 금장 칸국에 과도한 공물을 바치면서 도시는 가난해졌고, 칸들은 볼가강둑에 호화로운 궁전들을 지었지.
내부 분쟁으로 칸국이 약해지자, 억압받던 많은 도시들이 리투아니아인들을 해방자로 받아들였지. 하지만 일부 도시는 지배자가 바뀔 뿐인 일에 대해 달가워하진 않았네.
새로이 독립한 키예프의 시민들은 리투아니아를 더 큰 위협으로 보았고, 이전 주인이었던 타타르와 동맹을 하려 했지.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로서는 확실한 답을 받아야 했어.
그들은 확고한 결의를 갖고 페레슬라블과 체르니고프의 공국들을 차례대로 공격하면서 빠르게 남쪽으로 진군했지. 형제는 대담하게도 금장 칸국과 그 동맹들을 스텝 지대에서 맞이할 생각이었네. 아무도 감히 생각해 본 적 없는 위험한 시도였지.
내부의 다툼이 있었지만, 전투로 단련된 타타르의 기마 궁사들은 여전히 무적으로 여겨졌지. 하지만 알기르다스와 켕스투티스는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고자 했네.
켕스투티스는 자원 지원만 해주고 아군은 알기르다스만 가지고 시작합니다.
병력을 이끌고 중앙 파란색 기지로 갑니다.
궁병으로 적을 유인해 각개격파하는게 손실이 적습니다.
모든 적 유닛을 제거하면 파란색 기지가 아군이 됩니다.
켕스투티스는 자원을 주지만 병력이 적기 때문에 공격받으면 지켜줘야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본진 방어는 창병과 성으로 하고 기사와 기마궁사로 적 공격과 켕스투티스 방어를 했습니다.
우선 1시쪽 적 지휘관부터 제거합니다.
다른 지휘관들과 달리 주황색 기지와 떨어져있기 때문에 손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지휘관을 사살하면 병력생산을 안하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수 함선으로 적 항구를 파괴하고 다닙니다.
저는 빨간색을 먼저 밀어버리고 지휘관을 죽였지만 반대로 하는게 낫습니다.
보라색은 위치상 어쩔 수 없이 보라색을 제거한 다음 지휘관을 죽일 수 있습니다.
보라색 기지를 뚫고 지휘관을 사살합니다.
이후 위쪽의 보라색 잔당까지 제거해서 모두 항복시키면 미션 승리





우리는 흔히 금장 칸국에 속한 자들을 "타타르"라고 부르네만, 실제로 칸국은 대부분 튀르크의 부족들로 구성되어 있네. 그중에는 볼가강 불가리아의 도리깨 기병, 킵차크 스텝지대의 쿠만인, 시베리아의 몽골인 등이 있지.
그렇게 다양한 민족들과 문화들이 모인 금장 칸국이지만, 전부 알기르다스의 손에 의해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네.
리투아니아군이 드네프르를 건너 포돌리아로 남군해 들어갈 때, 금장 칸국의 제후들이 모여 그들을 막으려 했네.
하지만 소용없었지. 창과 검으로 무장한 리투아니아 병사들은 칸국의 최전선을 무너뜨렸네. 타타르는 진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후퇴했고, 칸은 크림반도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어.
칼과 화살에 의해 죽어간 말과 전사들의 피가 메마른 초원을 붉게 물들였다네. 알기르다스의 결정적인 승리로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강대국이 되었고, 곧이어 새로운 아군과 적이 생겨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