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 역사적인 전투 캠페인 첫번째 미션입니다.
사실 에오엠3 원본만 생각해서 캠페인만 다 깨고 지워버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결정판에 역사적인 전투가 추가됐다길래 헐레벌떡 재설치를 했습니다.
실제 플레이때는 한참 안하다가 잡아버려서 이 미션은 좀 많이 비효율적으로 플레이를 했었네요.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결정판
발매일 : 2020 (원작 : 2005)
제작사 : 월드 엣지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16세기 지중해에는 오스만 제국과 유럽의 기독교 국가들 간의 경쟁으로 인해 배를 나포하는 행위가 성행했습니다.
헤예딘 바르바로사와 그의 형제들 같은 유명한 바르바리 해적들이 나포 행위로 큰 성공을 거두며 악명을 떨쳤죠.
1516년, 그 형제는 알제르 시를 점령하여 이전의 통치자를 쫓아내고 그들만의 바르바리 해적 국가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해적 국가가 자기 나라 근처에 존재하게 둘 생각이 없었고, 바르바리의 위협에 대처하고 알제 시를 차지하기 위해 대군을 파견했습니다.
입구 네곳이 있는 작은 기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최소한 입구 하나당 소형포 1개를 배치해야 하므로 금을 빠르게 캐야 합니다.
캠프 3곳중 가장 만만한 우측 캠프를 골라서 성벽을 끼고 싸웠습니다.
적이 성벽에 어그로 끌린 동안 궁병으로 격파했습니다.
첫번째 캠프를 파괴했습니다.
여기까지하고 해군을 양성해서 우측을 뚫었어야 했는데...
두번째 캠프를 파괴합니다.
감옥에 갇혀있는 유닛을 구출하면 아군 유닛으로 전환됩니다.
적 함선 5기가 아군 보급로를 막고 있습니다.
갤리선을 동수로 맞추면 이길거같습니다. 아니면 해안에 대포를 놔두고 협공하던가...
마지막 캠프를 파괴했습니다.
적 함선을 파괴하면 홈시티가 개방됩니다.
그래서 여기를 가능한 빠르게 확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캠프 3개를 모두 파괴하면 요새 4곳을 파괴하라고 합니다.
저는 여기를 먼저 잡았는데 무조건 좌측 상단부터입니다...
첫번째 요새를 파괴했습니다.
이제 이쪽 입구로 공격받을 일은 거의 없어집니다.
두번째 요새도 파괴합니다.
이쯔음부터 빡빡하던 자원이 여유로워졌네요.
좌측 상단으로 진출하다보니 감옥이 있어서 구출합니다.
우측보다 좌측에 이런게 많더군요.
세번째 요새도 격파합니다.
이제는 아군 병력이 많아져서 여유롭습니다.
중립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의 적을 모두 제거하면 유닛과 건물이 아군으로 바뀝니다.
교역소도 있으니 점령합니다.
초반에 쪼들릴때는 큰 도움이 됐을건데 이제는 의미가 거의 없네요.
경험치 15000을 모으면 함대와 지원군이 도착합니다.
하지만 이미 게임은 거의 끝나기 직전이네요.
마지막 요새를 파괴하면 미션 승리
스페인의 공격을 막아내고 알제는 오스만의 비호 아래 들어가게 됩니다.
에디터 바뀌고 너무 불편해졌습니다.
특히 동영상과 사진 사이에 설명칸이랍시고 강제로 띄워지는게 너무 보기 싶습니다 ㅠㅠ
왜 굳이 이렇게 바꾸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