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프리트비라지 캠페인 네번째 미션입니다.
어렵다고 평가받는 미션인데 진짜 처음 해보면 엄청 어렵습니다.
에오엠갤가서 도움 받았는데도 벅차서 유튜브까지 봤습니다.

게임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발매일 : 2019 (원작 : 1999)
제작사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스튜디오 (원작 : 앙상블 스튜디오)






딸이 사라진 후, 자야찬드라는 광분한 코끼리처럼 세상을 짓밟았다.
하지만 분노만으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법.
한때 충신이었던 자의 질투와 교활함이 없었다면 나의 라자가 자야찬드라에게 위협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아, 카임바사여! 사랑과 질투에 눈이 멀어 주인을 배신한 자여!
어린 왕의 조언자이자 삼촌과 다름없던 자가 가질 수 없는 여인을 원하고 말았다.
카임바사는 사뇨기타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질투에 눈이 먼 그는 자신의 왕을 배반하고 자야찬드라의 신하가 되었다.
카임바사는 분노한 자야찬드라에게 목적과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는 자야찬드라에게 아프간 고원으로 사절을 보내 수천의 노예 군대를 거느린 강력한 군벌, 무함마드 고리를 찾도록 했다.
사절은 그 튀르크인을 융숭히 대접하며 프리트비라지의 부유한 왕국에 관해 이야기했고, 젊은 왕이 신부에게 홀딱 빠져 자신의 땅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 넌지시 전했다.
카임바사는 복수심에 찬 자야찬드라에게 프리트비라지를 꺾고 라자스탄을 다스리게 되리라 약속했다.
두 사람은 몰랐지만 이들의 술책은 인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만다.

놀랄만큼 강력한 요새, 그리고 안전한 강 건너편의 자원 채취 기지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유물 수레 3개를 주황색에게 보내야 하는데, 시작 직후가 아니면 짬이 도저히 나지 않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해당 수레들을 모두 보내줍니다.
보내주면 무신론 연구가 진행되서 타이머가 늦게 돌아갑니다. 거의 필수.

동시에 본진에서 주민들을 보내서 요새 밖에 마을회관 하나를 짓고 주민을 펌핑하면서 요새를 성으로 두릅니다.
두세개 지었을때 쯤 공격이 시작되는데 똥꼬쇼를 해야합니다.


자원은 넘쳐나니 랠리를 찍고 노란색 기지로 계속 병력을 보내서 멸망시킵니다.
각 기지마자 수도원이 하나씩 있는데 이를 파괴하면 타이머가 초기화됩니다.

빨간색 녹색은 멸망시키지 않고 수도원만 파괴합니다.

수도원 세곳을 모두 파괴하면 미션 승리.
개인적으로 3색컬리를 막으면서 러시는 불가능해서 녹색 아니면 노랑을 멸망시켜야하는데, 녹색은 코끼리때문에 시간이 너무 걸려서 낙타가 카운터인 노란색을 조졌습니다.


흉포한 튀르크 군벌의 노예 군인 수천 명이 아프간 고원에서 타라인의 평원으로 진격해 내려왔다.
그들이 지나는 곳마다 거대한 먼지 구름이 일어 라지푸트 크샤트리아의 시야를 가렸다.
튀르크 기병이 쏜 화살이 라지푸트 부족 위로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
인도의 전사들은 볼 수 없는 적의 공격을 견뎌내야만 했다.
전투가 백중지세일 때 왕의 동생인 고빈드 타이가 먼지 자욱한 전장 속으로 홀로 말을 달리더니, 튀르크 군벌에게 일대일 대결을 요청했다.
대결 끝에 무함마드 고리는 부상을 입고 말에서 떨어졌다.
군벌의 노예들은 제 주인을 전장 밖으로 데려나갔고, 튀르크의 나팔이 후퇴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