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은 수많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그 영웅들을 가지고 던전 상성에 맞는 조합을 짜서 공격하는게 묘미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주인공 격 캐릭터 성기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기사. 기본으로 주어지는 성기사의 이름은 레이널드입니다.
레이널드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기벽인 빛의 전사(밝기 76이상일때 공격력 + 10%)가 있어서 우수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그 장점을 꺼버릴 정도의 단점인 도벽(35% 확률로 보물을 훔침)이 있기에 요양원에서 이를 없애기전까지는 잘 쓰지 않거나 울면서;;; 기용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다른 성기사를 고용한다음 걔만 쓰거나요.
비단 이 게임뿐 아니라 대부분 성기사하면 준수한 탱킹 + 낮지는 않지만 높지도 않은 공격력 + 없는 것 보다는 나은 힐(버프) 이미지인데요.
딱 거기에 들어맞는 캐릭터입니다.
스킬들이 다재다능해서 스킬 설정에 따라서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기본 능력치도 탱킹이 매우 우수하고, 반대로 속도는 가장 낮습니다.
무기는 기본 공격력 6~12, 치명타 확률 3%, 속도 1을 가지고 있으며
업그레이드 1단계마다 최저공격력 1, 최대공격력 2(4단계는1), 치명타 확률 1%씩 올려주며, 속도는 2단계마다 1씩 증가합니다.
방어구는 회피5, 체력 33이 기본이고, 업그레이드마다 회피5와 체력7이 증가합니다.
기본적으로 앞뒤 1칸씩 이동할 수 있어서 조금 답답하지만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강타 : 기본적인 평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2열에 사용하능하며, 상대의 1,2열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명중률 85, 부정 계열 적에게 추가 데미지 + 15%입니다.
업그레이드마다 명중률 +5, 크리티컬 보정 + 1%, 부정계열 추가 데미지 +5%씩 증가합니다.
부정계열 추뎀이 있어서 초반의 폐허 탐험에 상당히 좋습니다.
광신적 고발 : 1,2열에서 사용하며 상대 1,2열을 함께 공격합니다.
기본 명중률 80, 데미지 보정 -50%, 크리티컬 보정 -4%입니다. (기본무기 치명타보정이 3%라서 -4%가 되니 1레벨때는 절대 치명타가 안터집니다.)
업그레이드마다 명중률 +5, 크리티컬 보정 + 1%가 됩니다.
추뎀도 없고 데미지 보정이 많이 깎여서 전열 적들이 딸피일 경우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기절의 일격 : 1,2열에서 사용하며 상대1,2열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명중률 90, 데미지 보정 -50%, 대상 기절(100%기반)이고 업그레이드마다 명중률 +5, 치명타 보정 +1%, 기절기반 + 10%입니다.
명중률이 높아서 잘 맞고, 상대 하나를 1턴동안 기절시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데미지 보정때문에 큰 피해는 주기 어렵습니다.
신앙의 방패 : 1,2열에서 사용하는 버프 스킬입니다. 전투당 1회 사용가능합니다.
자신의 방어도 20% 증가, 표식, 횃불 밝기 +24를 해줍니다. 표식이 찍히는 단점이 있지만 석궁사수나 고행자등으로 표식을 지울 수 있고.
밝기+24는 횃불 하나 수치라서 횃불을 아낄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마다 방어도 2~3%가 증가합니다.
전투 치유 :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아군 치료 스킬입니다.
치명타 확률 12%, 기본 hp회복 2~3입니다. 업그레이드마다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회복량은 낮지 않지만, 다른 회복 스킬인 격려의 함성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정 아군에 힐러가 없다면 모를까.
일단 저렙구간때는 꽤 효과적이지만, 사실 기절시켜서 아예 딜을 차단하는게 더 좋기때문에...
성스러운 돌격 : 3,4열에서 적 2,3,4열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명중률 80, 크리티컬 보정 6.5%, 부정 계열 추가 데미지 +15%, 한칸 전진입니다.
업그레이드마다 명중률 +5, 크리티컬 보정 +1%, 불경 계열 추가 데미지 +5%씩 증가합니다.
보통 전열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으나 데미지가 굉장하고 부정 계열 추뎀때문에 초반의 난적인 해골 쇠뇌수등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전열 이동 스킬이 많은 아군과 함께 다닐때 유효합니다.
격려의 함성 :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치료 및 버프 기술입니다.
치명타 확률 12%, 기본 체력 회복 1~1, 스트레스 -5, 횃불 밝기 +6입니다.
업그레이드마다 스트레스 감소수치 +1(3레벨부터), 횃불 밝기 +1, 2단계마다 체력회복 +1만큼 늘어납니다.
힐량은 좀 적지만 스트레스를 깍아주고 횃불도 켜주는데다, 치명타확률이 12%고정으로 꽤 괜찮은데, 힐 치명타가 터지면 스트레스도 줄어드니 금상첨화입니다.
일단 격려의 함성은 필수적으로 넣고 그외에 아군 상황에 따라 넣어줍니다.
강타나 기절의 일격은 비슷하니 둘중에 하나만 넣어줍시다. 저는 기절이 붙는 기절의 일격을 더 선호하는데, 부정 계열 적이 많다면 강타도 괜찮습니다..
그외에는 탱킹을 위해서 신앙의 방패.
아군이 잘 섞인다면 전열보호를 위해 성스러운 돌격을 넣고, 전열 붙박이라면 나머지 중 원하는 스킬을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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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전열로 많이 기용하고, 어떤 조합을 가도 밥값은 잘 해줍니다.
특히 부정계열이 많은 폐허던전에는 필수급으로 들어갑니다. (폐허는 2성기사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