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포스3 소울 하베스트 마지막 미션입니다.
솔직히 나눴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못잡아서 너무 길어졌습니다.
게임명 : 스펠포스3 리포스드
발매일 : 2017년
제작사 : Grimlore Games
윈드밀 동굴로 가서 세번째 부패한 자를 만나야 합니다.
가는 길에 강탈자가 있으니 제거해줍니다.
세번째 부패한 자는 과거 주인공의 부하였던 키란 대령.
과거에 있었던 일로 주인공을 증오합니다.
그러나 기억이 없는 주인공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전투로 키란 대령을 제거해야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을 믿지 못하지만, 동료들은 그런 주인공을 지지해줍니다.
빛의 신을 소환하는 사원의 문을 찾기 위해 전문가를 불렀습니다.
그곳은 카이아우가 있던 마을 근처입니다.
다시 일리아니 마을로 향하는 일행.
그러나 이미 마을은 초토화되었습니다.
다크엘프와 오크 부대가 공격해옵니다.
오크 세력이 작으니 오크부터 제거해줍니다.
타이탄의 체력만 깎아주면 동맹이 알아서 잘 싸워줍니다.
동맹이 생각보다 잘싸워주니까 쉽게 적 기지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가면을 쓴 여인과 리매치.
드디어 마지막 부패한 자를 제거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가족의 사망때문에 부패한 자가 되어버린 레이스가 통수를 쳐 버립니다.
빛의 신을 저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주인공 일행.
빛의 신이 계속해서 적 유닛을 소환합니다.
정말 오랫동안 소환하지만 대체로 잡몹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차원문에서 유닛을 소환해서 세차례 맞붙습니다.
적 병력도 그리 많지 않으니 수월합니다.
더욱 더 안으로 들어오면 이제 힘들어집니다.
분신과 환영들을 계속 소환하는데 상당히 강합니다.
계속 반복되고,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빛의 신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인공의 과거가 밝혀집니다.
승진을 위해서 오크에게 가짜 정보를 흘리고, 마을을 공격한 오크를 제거하고 마을을 구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오크가 빨라서 부대가 망한 것이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지금까지 기억을 잊어버린 주인공
샤이옥데드가 충격에 빠진 주인공에게 이런 과거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 경험상 이런거 승낙하면 배드엔딩 직행이었기에 거절했습니다.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주인공
빛의 신의 제안을 승낙해버린 레이스는 기억상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저런 제안은 통수가 있다니까요.
피해는 컸지만 결국 또 한차례 위기를 극복해낸 노텐더.
엔딩 크레딧 뜨고 메인화면으로 안넘어가지만 끝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