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할 게임은 기어스 택틱스입니다.
tps게임인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인데, 이번 작은 tps가 아니라 엑스컴같은 시뮬레이션 장르여서 잡아봤습니다.
게임명 : 기어스 택틱스
발매일 : 2020년
제작사 : 더 코얼리션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메인 사건 중 하나 이머전스 데이.
갑작스런 괴물(로커스트)들이 튀어나와 인간들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이들을 막지 못해서 전략병기인 해머 오브 던을 사용하기로 COG는 결정했습니다.
벙커에 숨어있는 가브리엘 디아즈 병장에게 시드 레드번 소령이 찾아오고, 본부에서는 가브리엘 병장에게 비밀 서류를 확보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바로 전투 돌입합니다.
질리게 보는 해머버스트 드론. 원거리 유닛이고 근접 공격 능력은 없습니다.
첫 전투는 엑스컴 튜토리얼처럼 다 정해주니 따라하면 됩니다.
엑스컴과 다른 점은 총에 달려있는 전기톱으로 적을 찢어버릴 수 있다는 점.
잘못 사용하면 적진 한가운데로 달려들어가 다음턴에 죽어버리게 되지만 잘쓰면 큰 효용이 있습니다.
다음 적은 래치. 근접 유닛입니다.
근접 유닛에게 전기톱을 사용하려고 들어가다가는 오히려 역습을 당하니 원거리 사격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여기도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같은 경계라도 엑스컴보다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권총은 적 경계를 막는 무능화 사격이 있는데 쿨탐이 길기때문에 잘 사용해야합니다.
저는 걍 빗나갈 가능성이 있는 실선부분에서 움직여서 피하거나 약한 데미지만 입고 푸는걸 사용합니다.
물론 난이도 올리면 안통한다 하더군요.
체력이 깎인 적은 일정 확률로 다운합니다.
말이 일정확률이지 원거리적은 거의 바로 안죽고 다운합니다.
다운한 적을 처형하면 처형한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의 행동 점수가 하나 오릅니다.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 이걸 잘 사용하면 쉽습니다.
사격각이 안나오면 경계.
시드는 사거리가 짧지만 좀 더 데미지가 높고, 디아즈는 반대입니다.
그래서 시드를 전방에, 디아즈를 후방에 배치합니다.
적을 제거하고 정보실로 이동.
비밀 문서를 찾아냅니다.
어케 비밀문서가 그냥 책상 바로 위에 있을 수 있는지...
그러나 바로 해머 오브 던이 발사됩니다.
수류탄을 이용해서 적 레치를 제거합니다.
레치들은 근접유닛이라는 특성상 뭉쳐있는데 수류탄을 적절히 이용하면 쉽게 제거합니다.
그러나 후술할 이유로 수류탄을 막 쓰기는 힘듭니다.
어떻게든 폭격을 피해낸 두 사람.
바깥은 쑥대밭이 되었지만 아쉽게로 로커스트들은 건재했습니다.
맵 곳곳에 장비상자가 있습니다.
특정 미션에는 6개, 보통은 3개가 있습니다.
가능한 꼭 먹어서 아군 장비를 보강해야 합니다.
이머전시 홀이 보이면 경계를 그쪽으로 해놓는게 편합니다.
균열이 생긴 다음턴에 적 유닛을 뱉어내면서 활성화되고 이후 매턴 병력을 뱉어냅니다.
이 이머전시 홀을 막기 위해서 수류탄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수류탄 하나정도는 계속 아끼고 있어야 합니다.
고생끝에 탈출에 성공한 두 사람.
그러나 디아즈가 있던 벙커는 로커스트들에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가브리엘과 시드에게 COG의장 프레스콧은 우콘 암살 명령을 내립니다.